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사는이야기

충남넷 미디어 > 사람세상 > 사는이야기

산사로의 여름 산책

공주 마곡사,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흠뻑

2018.07.26(목) 08:29:10국보남자(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산사로의 여름 산책 사진

더위 때문에 어디 나가기가 무서울 정돕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 답답한 마음에 이번에는 산을 선택했습니다.
산은 산이지만 사찰이 유명한곳.
바로 공주 마곡사입니다.

마곡사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7개 사찰 가운데 하나인데요.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사찰이자 역사적으로 의미를 담고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주 마곡사는 태화산에 위치해 있는데요.
백제무왕 41년 에 신라의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산사로의 여름 산책 사진

하지만 정확한 연대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하네요.
짧은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으로 마곡사를 관람할 수 있는데요.
마곡사 중심에는 대웅보전과 대광보전이 위치해 있습니다.
1939년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명부전 역시 웅장한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산사로의 여름 산책 사진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은 영산전인데요.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효종 2년에 각순대사가 다시 세웠다고 합니다.
영산전을 비롯해 마곡사의 건물을 보고 있으면 웅장함에 포위되는 느낌을 받는 것 같더라고요.

산사로의 여름 산책 사진

이런 느낌은 저만 느끼는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세조는 마곡사를 두고 만세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김구선생도 잠시 이곳에 머물렀고,
명성황후는 일본 장교 살해혐의로 투옥됐다가 탈옥해서 이곳으로 은신했다고도 하더라고요.

산사로의 여름 산책 사진

공주 마곡사는 사찰의 아름다움만 느끼는 건 아닌데요.
마곡사를 중심으로 솔바람길과 백범명상길이 마련돼 있습니다.
태극모양 계곡을 따라 조성돼 주말이면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로 더욱 북적입니다. 
 
산사로의 여름 산책 사진

여름의 절정에서 만날 수 있는 마곡사.
오래된 불교사찰의 아름다움과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줄기를 따라 태화산도 오르고, 마곡사 경애를 관람하는 코스로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