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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생, 아산 온천천 미래를 그리다

아산시청서 2018년 지역연합 도시재생설계 최종발표회 열려

2018.06.26(화) 12:53:22로컬스토리(nadiaseo@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아산 온천천을 비롯한 충남 곳곳의 도시재생지역 미래를 설계도에 담았습니다.
 
6월 18일 오전 10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사)충남도시건축연구원 주최로 ‘2018년도 지역연합 도시재생설계 최종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아산 시청 로비를 비롯해 곳곳에 대학생들의 설계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이날 최종발표회에는 공주대, 남서울대, 선문대, 순천향대 등 충남 지역의 건축 관련 전공을 하고 있는 대학생 총 54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대학생들은 천안, 아산 등 충남 지역 도시재생 지역을 대상으로 젊은 상상력을 발휘해 저마다 개성 있는 설계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쇠퇴해가는 도시재생사업 예정 지역들은 대학생들의 손을 거쳐 매력적인 장소로 탈바꿈했습니다.
 
아산시 온천천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설계한 박서연(남서울대) 학생은 ‘여성치유의 길’, ‘청년 시장 길’ 등 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박서연 학생은 “온양온천 지역은 관광객들로 인한 상권 개발, 젊은 인구, 슬로시티를 접목해 더 많은 발전이 가능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변예원(남서울대) 학생도 온천천 인근의 온양행궁과 온천의 역사를 활용한 도시재생설계를 선보였습니다. 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 센터, 뷰티연구소, 가구센터 등의 아이디어를 내놓은 변예원 학생은 “온양행궁과 온천천 사이 단절된 거리를 활성화하고 여성과 청년들의 건전한 공간을 구상했다”며 “현대적인 공간에 역사의 흔적을 담아 관광을 유도하면 지역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의 발표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은 아산시의 역점 시책”이라며 “여성친화형으로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여러분의 작품과 아이디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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