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6·25를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
아산시와 6·25참전유공자회 아산지회(지회장 전영준)는 6·25 전쟁 제68주년 행사를 개최하고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킨 대한의 역군으로 민주·자유·평화통일에 이바지할 것을 결의했다.
21일 제일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아산시장 권한대행 이창규 부시장, 김황구 아산경찰서장, 이심훈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윤한균 6·25 참전 충남도지부장, 박병도 아산시보훈단체협의회장, 여운영 도의원 당선자, 김영애·황재만·맹의석 시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관련 영상 상영, 국민의례, 모범보훈자 표창, 기념사,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 모범 보훈가족 표창으로 6·25 참전유공자회 아산지회 안규현, 이태영, 김기득, 참전유공자 자녀 강계원 님이 이창규 부시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임선춘 님이 6·25 참전 충남도지부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창규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평화는 지킬 힘이 있어야 얻어지는 것이다”며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는 안보에 대한 우리 모두의 굳건한 의지와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확립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루는 것이 6·25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것이며, 기념식의 참된 의미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6·25 참전유공자회 전영준 지회장은 “무궁화 동산 한반도에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온누리에는 7천만 한민족이 염원하는 자유·평화·통일이 성큼 다가오길 소망한다”고 했다.
또한 “6·25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6·25를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며 “대한민국 온국민의 강력한 안보 의식만이 핵 문제를 척결할 수 있다. 자유 ·평화·통일을 위해 핵을 척결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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