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전국한우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박진희)는 20일(수) 서일중·고(교장 조한구) 학생들과 교직원 등 85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실에서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우협회충남도지회 서산시지부가 주관, 서산우리한우프라자본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박진희 서산시지부장은 “우리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차원에서 오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맛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맛있는 점심과 함께 한우불고기를 시식하면서 우리 한우의 고유한 맛과 우수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친 한 학생은 “역시 우리 한우 맛이 최고”라며 엄지를 들어 올려 보였다.

박진희 서산시지부장은 “맛있게 먹는 학생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한우의 중요성을 깨닫고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 소비 촉진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식에 참여한 조한구 교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움 겪고 있는 우리 한우농가 여러분들 힘내시고 오늘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한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서산시지부의 연례행사로, 총 3개 학교를 선정해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