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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포근한 인심의 꿀·야채호떡

홍성전통시장 내 호떡집, 담백하고 매력적인 맛

2018.06.20(수) 14:34:09홍주신문(hjn@hjn24.com)

 

따뜻하고 포근한 인심의 꿀·야채호떡 사진
34년 역사와 전통의 맛을 자랑하는 호떡가게.

“내가 언제 그만둘지는 모르겠지만 ‘그 야채호떡집 아줌마 아저씨, 참 사람들이 친절하게 잘 해주셨는데’ 라는 말을 내가 죽은 후에라도 듣고 싶은거지….”

홍성에서는 이미 이름나 있는 꿀·야채호떡집은 달달하고 담백한 호떡만큼 포근한 인심이 인상적이다.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꿀·야채호떡은 34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34년 동안 한결같은 정성을 담아 만든 호떡을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은 여전히 끊이질 않는다. 서울과 일본에서도 호떡의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을 만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메뉴는 꿀 호떡과 야채 호떡으로 두 가지다. 꿀 호떡은 얇은 호떡피가 달콤한 흑설탕을 감싸고 있어 하루의 피로가 달달한 꿀 호떡으로 인해 풀린다. 또 다른 메뉴는 홍성에서 원조로 선보이고 있는 야채 호떡으로, 적당한 두께의 호떡피에 인심이 느껴지는 넉넉한 야채소로 짭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매력적이다. 꿀 호떡과 야채 호떡을 한 입씩 같이 먹다보면 일명 ‘단짠단짠’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34년째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 온 이유를 알 것 같다.

꿀·야채호떡의 영업일은 장날, 목·금·토요일이다. 장날은 장이 서는 때를 맞춰 영업을 하고 장날이 아닌 목·금·토요일은 오전 10시 이후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끝나는 시간은 그날 재료가 끝나는 대로 영업을 종료한다. “내 집에 오는 손님한테 정성을 다해서 소박하게 차렸어도 맛있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고 가면 그걸로 더 바라는 마음이 없어.” 꿀·야채호떡 이종일 대표의 가치관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소박하고 정성을 다해 만드는 꿀·야채호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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