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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에 편승하다”

아산문학’ 제52호 출판기념회 성료

2018.05.22(화) 15:49:20온양신문(ionyang@hanmail.net)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에 편승하다” 사진



아산 지역의 순수문학 결정체인 아산문학출판기념회가 지난 518일 오후 5시 제일호텔에서 회원과 초청문인, 지인 및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발간된 아산문학은 지난 1987년 창간한 ()한국문인협회 아산시지부 기관지인 설화문학이 전신으로, 지난 제51호부터 제호를 아산문학으로 바꿔 발행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제52호 발간을 축하하는 테이프커팅에 이어 배상섭 부지부장의 ()한국문인협회 아산시지부 연혁 소개, 민수영 지부장의 인사말, 김원근 예총 아산지회장과 이상득 아산시 문화관광과장의 축사, 황종택 전 세계일보 주필의 사람과 문학문학 특강, 회원들의 자작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민수영 지부장은 발간사에서 최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시기를 감안, “정치란 영광이 아니라 먼저 본을 보여서 근자열 원자래(近者說遠者來: 가까이 있는 사람이 기뻐하며 따르고, 멀리 있는 사람이 스스로 찾아와 살게 함)하는 것’”이라면서 아직도 관행이란 말로 행해지고 있는 악습을 과감히 털어 내고 나아가 크게 벌어진 빈부 격차를 줄이고 소외되는 계층 없이 두루 잘사는 정치 철학을 기대한다. 특히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문화에술 정책으로 예향(藝鄕) 아산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52호는 특집 1·2신입회원 소개, 회원 신작으로 꾸며졌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코너는 특집1 ‘3차 남북정상회담 4·27 판문점 선언으로, 당초 3월말 원고 마감으로 본격적인 편집일정을 거쳐 출판을 코앞에 두고 있었으나, 이번 남북정상회담이야말로 세기적인 사건으로 평가되는 만큼 기록에 남기고자 급히 특집 코너를 편성해 회원들의 작품을 수합, 편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회원들 또한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 15명이 부응해 알찬 코너가 이루어졌다.

특집2는 한국문협 부여군지부(지부장 이기동) 회원들의 교류작품으로 꾸며졌다. 부여문협 이기동 지부장은 아산문학 초창기 회원으로 지역에서 학업을 마친 뒤 부여 수암교회 목사로 재직하면서 시와 사진(특히 조류)으로 일가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궁남지 연꽃축제에 아산문협 회원들을 초청해 의미있는 시회전에 동참시키기도 했다.

이번 아산문학의 신입회원으로는 박우승 온양한올중고 설립자(‘국제문학으로 등단, 시 부문), 신영일 현대차 품질관리부 직원(‘문학애로 등단, 시 부문), 우인혜 선문대 교수(‘자유문학으로 등단, 시 부문)가 소개됐다.

이 외에 회원 신작으로 시·시조·수필·기행문·단편소설·서평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발표됐다.

한편 아산문학은 ()한국문인협회 아산시지부의 기관지로, 한 해에 한 번 발간하는 타 지역과 달리 봄-가을 2번 발행으로 그 열정과 꾸준함이 타 지역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에 편승하다” 사진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에 편승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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