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슬땀을 흘리는 도청직원과 자연보호 회원들

▲ 헌혈봉사

자연보호중앙연맹 충청남도협의회(회장 최송산)는 지난 4일(금) 태안군 소원면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충청남도 기후환경정책과(과장 국정덕) 직원 25명, 자연보호 회원 15명과 함께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해가 거듭 될수록 어선과 낚싯배에서 버려지는 해상 쓰레기가 파도에 밀려 해변에 적체되는 심각한 오염 현상을 조금이라도 정화하고자 도청과 자연보호협의회의 관·민 합동으로 의미 있는 사업을 하며 주민의식 개혁이 심각함을 직접 체험하였다.

충남협의회에서는 아산시 김호교 회장, 당진시 이정순 회장, 태안군 김태운 회장과 회원들이 주중에 개인 업무를 뒤로하고 참여하여 구름포 해변 800m에 산재해 있는 각종 오물 300여 마대를 수거하였다.

행사를 마치며 국정덕 과장과 최송산 충남회장은 “수거하는 정화활동보다 버리지 않는 선진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시민의식 개혁 세미나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충남협의회는 지난 11일 ‘제33회 서산시 헌혈하는 날’에 시청 현관 앞 문화회관 주차장·호수공원 홍보탑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김용상)의 헌혈차량 5대를 배치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서산시 헌혈의집 추진협의회(회장 전병유) 주최로 서산시청 우리두리봉사단(단장 권영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열), 서산시체육회(상조회장 김덕호) 서산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한명희), 동서산라이온스클럽(회장 권혁성) 고운손라이온스클럽(회장박정연) 공동주관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307명이 현장에 참여하여 261명이 채혈에 성공하였다.

다음 헌혈은 8월13일(월)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