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여행 일몰 포인트 - 왜목마을 석문산 일몰
2018.04.18(수) 09:58:03로우(1100px@naver.com)
▲ 석문산 위에서 바라본 당진 들판
당진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왜목마을에 위치한 석문산에 올라가면 그 풍경을 더 뚜렷하게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홀로 석문산을 다녀왔습니다.
드넓은 당진 평야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전봇대라고 말하기에는 건물이 놓여 있고 이 뒤로 태양이 집니다. 당진에서 일몰을 예쁘게 보기 위해서는 석문산에 올라갈 것을 저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 석문산 위에서 바라본 당진
반대편에는 서해 바다가 있습니다.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석문산에서 야영을 하는 사람들도 여럿 봤습니다.
구름에 가려 일몰을 보지 못할 줄 알았습니다. 마치 밤과 같네요.
태양의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그을리는 노을은 예쁘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 됩니다. 전깃줄과 마을 그리고 산과 바다. 복잡스럽지만 하나의 풍경으로 보기에도 충분합니다. 서서히 밤이 되어가네요.
왜목마을은 당진 시내로부터 많이 떨어진 곳이라 당진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이 찾지 않는 포인트인데요. 막상 가보면 생각보다 예쁜 바다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더해서 일출과 일몰도 함께 감상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특별한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의 마무리를 왜목마을에서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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