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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주 같은 애기들한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당진]김순례 씨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에 도전장 내밀어

2018.03.05(월) 15:14:58관리자(kckc3838@daum.net)

“내 손주 같은 애기들한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사진



“내 손주 같은 애기들한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이야기 들려주면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나는 또 얼마나 재미있겠나. 보람도 있고 나도 아이들하고 함께하면서 좋은 기운도 얻을 수 있고 그야말로 일석이조 아니냐. 젊어지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내가 잘 할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겁이 나기도 했는데 인생 뭐 있나 하면 되는거지. 도전해 보려고 한다. 똘망똘망한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나를 집중해서 쳐다볼 것을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충남도에서 다음 달 16일까지 ‘제10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한 김순례(충남 당진 거주,사진)씨가 서둘러 접수해야겠다면서 한 말이다.

 

충남도에서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다음 달 16일까지 ‘제10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할머니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 교육 기관을 방문, 옛날이야기나 미담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 사업은 100세 시대를 맞아 할머니들에게 보람 있고 품격 높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들에게는 이야기를 통한 올바른 인성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 신규 선발하는 이야기할머니는 만 56세(1962년 12월 31일생)부터 만 70세(1948년 1월 1일생)까지의 할머니로, 유아에 대한 관심과 애정만 있다면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 할머니는 이야기할머니 사업단 홈페이지(http://storymama.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초본 등 필요서류와 함께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사업단(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도는 응모자에 대한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오는 5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신규 및 월례 교육 등 9개 과정을 수료한 후 내년부터 주 2회 씩 도내 유아기관에서 이야기할머니로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문화정책과(041-635-3814)나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080-751-0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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