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갈산면 행산리에 위치한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를 방문했다. 홍성여행 중 꼭 가봐야할 곳으로 장군이 태어나고 자랐던 곳이다. 1991년부터 성역화 사업을 추진, 본채와 사랑채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건립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었지만, 장군의 업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김좌진 장군은 1889년(고종 26년),  홍성에서 김형규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총명했고 전쟁놀이와 말타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1920년 10월, 청산리 전투에서 일본군을 대파해 승리를 이끌었고 독립운동에 힘쓰던 1930년 1월, 공산당 청년당원의 흉탄에 맞아 순국하였다.



담장 너머로 김좌진 장군 생가터와  오른 편으로 기념관이 한눈에 들어왔다. .






김좌진 장군 (1889-1930) 생가지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76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생가지는 깨끗하게 잘 정비가 되어 있었다.  생가 가옥은 안채와 사랑채, 곳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생가 밖에는 마구간이 있다.   

백야 기념관은 김좌진 장군과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해 둔 공간이다. 전시관 내부는 이날 아쉽게도 2018년 1월 5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관람할 수 없었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홍성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를 들러보았으면 한다.  
  


주소 :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백야로 546번 길 12

이용 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휴관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 추석(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문의) 041-634-6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