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해를 마무리 지으며 향토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2월 6일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급식소에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아산지부 주관으로 향토가수 대축제가 열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준 높은 실력을 뽐내어 어르신들의 굳은 표정에 웃음꽃을 활짝 피었다. 가요 뿐만 아니라 색소폰연주, 민요,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1시간 30분이 짧다고 느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공연이 끝나고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공연에 직접 참가했던 예술인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직접 음식을 나르는 모습들이 아름다웠다. 어느때보다도 더욱 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어르신들에게도 느껴졌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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