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지역신문뉴스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지역신문뉴스

‘어머니 만나러갑니다’ 태안전시회 7일간 열려

태안문화원 1층 전시실서 16일 개막… 어머니 주제로 글?그림?사진 전시

2017.11.24(금) 18:19:51주간태안신문(east334@hanmail.net)

최경자 등 지역작가가 직접 촬영한 태안의 어머니들 사진 전시해 눈길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전시회가 지난 16일 태안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문을 열고 22일까지 7일간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전시회가 지난 16일 태안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문을 열고 22일까지 7일간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엄마는 늘 괜찮다 말씀하셨지만 지금 와 생각하니 괜찮지 않았을 때가 더 많았습니다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글썽이는 어머니를 소재로 한 전시회가 태안을 찾아 전시회장을 가득 메운 갤러리들의 심금을 울렸다.

 

태안문화원(원장 김한국)이 주최하고 온양민속박물관 창의Art체험관이 주관하는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전시회가 지난 16일 태안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김장옥 온양민속박물관장을 비롯한 창의Art체험관 관계자, 그리고 지역작가와 예술인, 한상기 군수, 이용희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유익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고 7일간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경자 지역작가 등이 갯벌, 논과 밭 등 삶의 현장에서 평생 살아오면서 주름이 굵어진 태안 어머니들을 앵글에 담은 사진이 전시됐으며, 사진 속 주인공인 어머니들이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시실 옆에 마련된 향토박물관에도 어머니를 주제로 어머니의 손때가 묻은 재봉틀과 다듬이, 학창시절 추억이 묻어 있는 책과 양철도시락, 대가족의 밥상을 책임졌던 온돌 아궁이의 부엌, 배냇저고리와 금줄에 이르기까지 어머니를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전시물이 대거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향토박물관 전시에는 또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툇마루가 놓여진 포토존도 마련돼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특별한 전시회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전시회가 지난 16일 태안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문을 열고 22일까지 7일간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전시회가 지난 16일 태안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문을 열고 22일까지 7일간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온양민속박물관 창의Art체험관의 김장옥 관장은 전시회는 충남도와 아산시 등에 이어 태안에서 개최하게 됐다면서 어머니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난다. 어머니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국 문화원장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정낙추 부원장은 오늘 전시회의 소재는 아주 특별하고 어머니에 대한 추억이 묻어난 작품전으로 오늘 하루만이라도 어머니가 살아계시다면 몸으로, 영혼으로 만나야 된다면 마음으로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기 군수도 인사말에 나서 어머니를 주제로 한 뜻깊은 전시회로 어머니하면 무한한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 두가지가 생각난다면서 경쟁사회이다보니 어머니를 잊고 사는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도 있지만 이번 기회에 많은 군민들이 관람해서 어머니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희생을 생각하고 나를 가다듬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사진이 전시된 이용희 의장도 어머니의 소중함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라며 어머니의 소중함을 되새기기도 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