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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년·최규만, 6년만의 태안군민대상 수상 영예

각각 사회봉사효행부문 및 지역개발농어민부문 수상

2017.11.10(금) 09:27:13관리자(puhaha716@naver.com)

태안군이 지난 4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린 ‘제13회 태안문화제’ 개막식에서 전병년 씨와 최규만 씨에 대한 군민대상을 시상했다.

▲ 태안군이 지난 4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린 ‘제13회 태안문화제’ 개막식에서 전병년 씨와 최규만 씨에 대한 군민대상을 시상했다.




지난 4일 ‘제13회 태안문화제’ 개막식서 시상식 가져

 

6년 만에 태안군민대상의 영예를 안은 전병년, 최규만씨가 태안문화제 개막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전병년(61, 고남면) 씨와 최규만(65, 근흥면) 씨는 지난 9월 제20회 태안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4일 군민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 영예로운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4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린 ‘제13회 태안문화제’ 개막식에서 한상기 군수와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전 씨와 최 씨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태안군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태안군의 발전에 앞장선 군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2년마다 선정되며, 18회(2013)와 19회(2015)에서는 수상자가 나오지 않아 전 씨와 최 씨가 6년만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사회봉사효행부문 수상자인 전병년 씨는 지난 1995년부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쌀을 기탁하고 지역 풍물단 지원 및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는 등 오랜 기간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특히, 고남면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지역특산물인 까나리 액젓을 상품화해 제10회 충남도 기업인 대상에서 우수기업인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역개발농어민부문 수상자인 최규만 씨는 지역 어족자원 보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금어기를 설정하고 인공어초설치를 건의해 중국의 불법어업으로부터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는 등 지역 수산업 발전에 큰 공로를 세웠다.

아울러, 수산업발전협의회장과 근흥면 생활안전협의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지역 학생들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지역 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며 주민들의 귀감이 돼 왔다.

군민들의 축하 속에 수상의 기쁨을 안은 전 씨와 최 씨는 앞으로도 태안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에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병년 씨는 “군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태안군에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려 한다”며 “사랑하는 이웃과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규만 씨도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나름의 사명감을 갖고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 뿐만 아니라 아들 등 가족들 모두가 좋은 뜻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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