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곡초등학교(교장 홍명기)는 지난 4일(토), 당진 아미산에서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함께 하는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가한 유곡의 교육 가족 모두는 함께 기념 사진 촬영 및 금연 홍보물과 물티슈를 나누어받으며 흡연예방과 금연에 대한 다짐을 하였다.

이날 함께 산에 오른 유곡초 1학년 윤여준 학생의 학부모는 "높은 하늘과 곱게 물든 잎들로 펼쳐진 고운 산자락을 오르며, 흡연으로 인한 담배 연기의 해로움을 물리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기존의 교실이나 건물 안에서만 이루어지던 획일적 교육을 벗어나, 이번 흡연예방 교육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교육가족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것이 교육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새삼 다지는 시간이었다.

홍명기 교장은 “유곡의 모든 교육가족이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홍보하는 건강 지킴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