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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백제문화제 공주 마지막날 담은 야경

2017.10.09(월) 23:29:03송여비(solsoloh@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백제문화제는 백제시대 수도였던 웅진(공주)와 사비(부여)에서 매년 열리는 축제로, 올해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충남 공주와 부여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백제문화제의 마지막 날, 야경을 보러 공주에 갔습니다. 

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사진

백제문화제는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됩니다. 축제장은 공산성부터 금강 신관공원 일대까지 이어지며, 공산성 앞에도 흥겨운 노랫자락이 울려 퍼지며 축제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사진

공산성 위로 먼저 올라가봅니다.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무료개방한다고 합니다. 밤에 보는 공산성은 낮과는 또다른 느낌을 줍니다.

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사진

산성외곽을 따라 걸으면 금강철교가 보입니다. 금강철교 위에 화려한 조명이 설치돼 있고, 물줄기가 뿜어져나옵니다.

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사진

이번에는 공산성 안쪽으로 들어가 백제문화제 행사장으로 가봅니다. 행사장 가는 길에는 연등이 이어져 있습니다.

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사진

입장료를 내고 축제장에 입장합니다. 부교를 건너 백제문화제 행사장인 미르섬으로 들어갑니다.부교는 강에 임시로 띄어놓은 다리로, 사람들이 걸을 때마다 살짝씩 출렁이기 때문에 하늘다리를 걷듯이 다리를 건너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부교 양옆으로 수많은 백제병사들과 공주와 백제를 상징하는 유등조형물이 수변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사진
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사진

백제문화제 마지막날, 수많은 인파가 찾아와 부교를 함께 건넜습니다. 

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사진
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사진

미르섬에는 화려한 LED 장식과 더불어 코스모스, 해바라기가 넘실대고 있었습니다. 조명으로 비춰 밤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사진
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사진

미마지 테마촌에서는 백제 전통의 미마지 탈극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백제문화제는 '한류 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는데요. 미마지 탈극이 한류스타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사진

미르섬에서 보는 공산성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사진

금강철교 위에서 바라본 백제문화제 모습. 부교 위에서 볼 때와는 또 다른 풍경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부교에서는 조형물을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다면, 금강철교 위에서는 위에서 내려다 보기 때문에 한 눈에 백제문화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밤이 더 멋졌던 백제문화제 사진

화려한 LED 장식과 불꽃놀이로 밤에 보니 더욱 아름다웠던 백제문화제.
내년 백제문화제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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