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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궁남지의 오늘, 사진 에세이

[충남여행] 부여 궁남지 필름 사진

2017.09.22(금) 14:22:26로우(1100px@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집에서 어슬렁 거린다
여김 없이 한 통의 전화가 온다."
부여 궁남지에 가지 않을래?"
당연히 그 미끼를 물어버렸다.



부여 궁남지의 오늘, 사진 에세이 사진
언제나처럼 똑같이 주섬주섬 사진기를 챙긴다.
이젠 거의 습관이 된 것만 같다.
시키지 않아도 내 몸은 반자동이다.
사진기는 안나보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게 부여 궁남지로 향했고, 도착했다.




부여 궁남지의 오늘, 사진 에세이 사진
어릴 적에 봤던 부모님 사진 앨범에서 마치, 본 적이 있는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의 부여 궁남지. 아빠가 된 나도 이곳을 찾았다. 부모님의 그 감성이 지금 나의 이 감성일까? 인증 사진만으로도 웃음이 가득해진다.




부여 궁남지의 오늘, 사진 에세이 사진
문화유적에 아이들이 많다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고 배워야만 한다. 역사는 언제나 돌고 돌며, 배울 것이 많기 때문이다. 아빠의 손을 잡고 방문한 아이들을 보며, 괜히 뿌듯해본다.




부여 궁남지의 오늘, 사진 에세이 사진
아이스크림을 팔던 할머니들은 초등학교 운동회 날에 교문 앞에 있던 그 분들로만 기억한다. 부여 궁남지에도 계시네? 반갑다. 아이스크림 하나에 천원.. 가격이 꽤나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맛있다.




부여 궁남지의 오늘, 사진 에세이 사진
가족이라는 이름 하나로 뭉쳤다. 좋지 않은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궁남지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본다. 이 사진은 앨범에 들어갈 것이고,
아이들이 커서 기억하게 될 것이다. 찰칵!




부여 궁남지의 오늘, 사진 에세이 사진
부여 궁남지의 오늘, 사진 에세이 사진
어디나 그렇듯이 궁남지에도 가족들이 많이 찾는다. 1년 전만 하더라도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이제는 나에게서 보인다. 상황이 현실을 만드나 보다. 마트에서 아가 옷이 보이는 것처럼.
.
궁남지의 오늘도 편안히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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