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바라봅니다. 오늘 날씨는 어떤지, 맑은지 흐린지를 알아보기 위함이죠. 가을의 날씨가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집 밖을 더 자주 나서야 할 때입니다. 오늘도 그러했으니깐요. 이번에 발걸음을 옮긴 장소는 공주 동학사를 들어가는 그 입구입니다. 계룡산도 함께 놓여있는 멋진 장소죠.
산으로 가봅니다. 동학사는 어릴 적부터 가끔 갔던 곳입니다. 절까지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자세로 다녀올 수 있는 몇 안되는 좋은 장소죠.
풍경을 바라봅니다. 날씨가 참 좋았죠.
계룡산의 기슭도 매우 아름다웠던 날입니다. 뭉게구름도 반가웠고요. 오랜만에 청명한 날씨를 보여줍니다.
망원렌즈로 바라봅니다. 산으로 갈수록 다양한 유흥시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산악인들은 하룻밤을 보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닙니다. 산은 당일로 다녀오는게 가장 좋더라고요. 동학사도 물론입니다. 코스가 적절해서 당일치기가 가능합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죠.
차근차근히 올라가봅니다. 이 길만 지나면 동학사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차로 가기 좋도, 걸어서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이제 거의다 왔네요. 동학사로 들어가는 길의 가을 모습은 아직입니다. 곧 단풍이 물들고 낙엽이 생기면 더욱 아름다운 길거리의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때가 다시 방문할 타이밍이죠. 시간이 해결을 해줄 것입니다. 곧 그런 시기가 다가오니깐요.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젠 선선한 가을입니다. 사진 찍기 매우 좋고, 놀러 가기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