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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만든 특별한 '하룻밤' 추억

[서산]어린이도서관, 1박2일 독서캠프 '호응'

2017.08.24(목) 11:06:32관리자(sms9229@naver.com)

도서관에서 만든 특별한 '하룻밤' 추억 사진


도서관에서 만든 특별한 '하룻밤' 추억 사진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센터장 김영제)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9일부터 20일에 걸쳐 초등 1~3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운영한 ‘도서관에서 1박2일 독서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독서캠프는「사람이 뭐예요?」문종훈 작가 초청 특강, 놀이로 알아보는 우리 도서관, 달빛독서, 독서토론, 심야영화 감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도서관에서 하룻밤 동안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또래와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최지우(부춘초 3) 어린이는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데도 친구들과 함께 밤이 늦도록 책을 보고 영화도 보고 도서관에서의 활동들이 너무나도 즐거워 시간가는 줄 몰랐고, 하룻밤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과 책 찾는 법을 재미있게 배우고 같은 조 친구들과 동생들이 함께 직접 서가에서 책을 찾아본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린이도서관에서는 2017년도 하반기 독서교실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책 놀이터」 등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7개 강좌에 11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8월 30일부터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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