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가 넘나드는 날씨입니다
아무래도 더운날씨에는 야외활동보다는 박물관이나 전시관 같은 곳을 많이 찾게되는데요
방학기간이라 아이들과 함께 석장리박물관을 찾았답니다

석장리박물관 도착하자마자 구석기시대 도구인 깨돌을 들고 있는 조각상이 있네요 
입구부터 타임머신타고 구석기 시대로 온 느낌입니다  
석장리 박물관은 한국에서 선사시대 유적이 처음 발견된 곳으로
문자가 없던 선사시대 시간여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럼 구석기 여행 한번 떠나볼까요?





입구에 들어서니 다양한 조형물로
선사시대의 모습이나 구석기인들의 생활상을 잘 표현해 놓았네요

너무 더웠지만 선사공원에 구석기시대의 생활상을 잘 전시해 놓아서 구석기시대를 여행하듯
재밌게 둘러볼수 있었습니다
쉽게 구석기 시대를 이해할수도 있었네요 ~ 



야외전시회 곳곳에 나무그늘쉼터도 있어서
그늘아래에 있는 흔들의자에 앉아 더위를 식힐수있어 좋았답니다  





금강옆으로 구석기 시대 움막촌을 잘 조성해 놓았네요 ~
넓게 펼쳐진 움막촌 구석기시대의 모습이 한눈에 그려지네요
구석기시대 주거유적이 석장리에서 발견되었지만
금강주변에는 석장리와 같은 생활유적들이 곳곳에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군데군데 구석기인들의 조형물을 적절하게 배치해 놓아
인증샷 찍기에도 좋습니다


 
구석기인과 나란히 앉은 뒷모습
재미난 인증샷이 될수 있습니다



석장리 구석기 유물을 처음 발굴한 손보기 선생님의 조형물입니다
이곳에서 인증샷은 필수~!!

1964년부터 1992년 총 12차례 구석기 유물을 발굴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의 교과서에 구석기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네요



구석기시대의 막집입니다
구석기인들의 주거생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총 3채의 막집을 복원하였습니다





석장리박물관은 2006년 9월 26일 개관하였으며
한국 구석기의 존재를 밝혀내고 연구한 석장리 유적에 세워졌습니다



전시관 내부입니다
석장리박물관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하라~!!
전시구성은 A~F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존 인간이 된돠는것 -인류의 진화: 수백년에 걸친 인류진화과정을 인류화석을 통해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B존 인류, 도구를 만들다 :구석기인들의 도구 제작방법의 변화를 통해 문화적 진화를 보여줍니다  
C존 구석기 인들은 어떻게 생활하였을까 : 구석기인들의 생활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D존 석장리 구석기를 만나다 : 한국 구석기의 존재를 처음으로 밝히고 석장리 유적의 발굴성괴와 의의를 보여줍니다
E존 석장리 구석기 연구 : 구석기 문화의 대중화과정을 알수있는 전시공간입니다  
F존 특별전시회

직접오셔서 보시면 더 좋으실거예요~



석장리 박물관 내 체험학습관내에서는 방학을 맞아 다양한 주말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구석기시대 동물문양 열쇠고리 만들기
  ■선사문양 바람개비 만들기
  ■구석기 문양 뱃지만들기
  ■선사문양 나무 목걸이 만들기
  ■석장리박물관 리플렛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석기 문화탐방 , 구석기시대의 모습을 엿볼수 있는 시간여행이 될듯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로 확인해 보세요 ~

★석장리 박물관 전시관은 전시개선사업으로 인해서 8월28일까지만 운영하고
   8월29일~12월31일까지는 휴관입니다
   (단 전시관만 휴관이고 야외유적은 무료로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



직접 이곳에 와서 전시관과 선사공원 야외전시실을 관람하고 체험해보니
역사적 가치가 있는 구석기 시대상을 한눈에 볼수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방학을 맞아 석장리 박물관으로 나들이 어떠세요?

이용안내
이용요금 개인 - 일반 1,300원 / 청소년, 군인 800원 / 어린이 600원
단체 - 일반 1,200원 / 청소년, 군인 700원 / 어린이 500원
※ 단체 : 20인 이상 동시 입장의 경우

이용시간 09:00~18:00(매표시간 09:00~17:30)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이용하세요 (http://www.sjn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