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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다문화여성협의회, 현판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

2017.07.20(목) 20:23:13관리자(puhaha716@naver.com)

태안군다문화여성협의회가 현판식을 갖고 다문화가족의 권익보호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현판식 모습.

▲ 태안군다문화여성협의회가 현판식을 갖고 다문화가족의 권익보호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현판식 모습.


태안군다문화여성협의회(회장 최연봉)가 현판식을 갖고 다문화가족의 권익보호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협의회는 지난 11일 다국식당 ‘무지개 보물섬’에서 협의회 임원과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지난 4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창립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협의회가 생기기 전 다문화여성들은 그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에 필요한 심리적, 물질적 자원을 제공 받아 왔으며,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센터의 체계적 지원으로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다문화여성협의회가 첫 걸음을 떼게 됨으로써 다문화여성들은 협의회의 지원 아래 소통과 화합을 돈독히 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시대와 사회통합이라는 흐름과 전국적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의 자조모임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추세에 따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는 별도로 순수 민간단체로 운영하게 되는 협의회는 태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사랑을 바탕으로 상호간 단합하여 서로 돕고 의지 하면서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현판식에서 최연봉 협의회장은 “본격적인 다문화여성들의 활동을 위해 뒤늦게 현판식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협의회가 탄생하기까지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안내하느라 많은 신경을 써준 협의회의 자문위원단(위원장 박선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 앞서 협의회는 간담회도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6년부터 ▲민간 다문화협의회를 비롯 ▲외국인협회 ▲이주여성연합회 등 다문화와 관련된 민간연합회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하기 위한 끝없는 노력을 해 왔으며, 이를 위해 자문교수를 영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경과보고도 이뤄졌다.

최 회장은 “협의회는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춰 다문화가정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유사한 상황의 구성원들이 나누며 해법을 얻을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하고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여 협의회 회원 모두가 리더자로서 성장,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수 있도록 이주민간에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동반 성장함으로써 사회통합에 빠르게 진입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심히 꾸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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