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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의 꽃 백합 이달 24일부터 백합의 매력 속으로

남면 신온리 꽃축제장서 내달 3일까지 11일간 열려

2017.07.13(목) 15:10:53관리자(puhaha716@naver.com)

귀족의 꽃으로 불리는 백합의 향연이 이달 24일부터 11일간 남면 신온리 꽃축제장에서 열린다.

▲ 귀족의 꽃으로 불리는 백합의 향연이 이달 24일부터 11일간 남면 신온리 꽃축제장에서 열린다.




태안 세계튤립꽃축제의 성공 개최 기세를 모아 남면 신온리 꽃축제장 일대가 이달 말부터는 귀족의 꽃 백합으로 물든다.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이달 24일부터 8월 3일까지 11일간 태안백합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측은 특히 지난해 유독 무더운 날씨로 인해 백합의 생육이 검게 타는 현상이 발생, 축제 주최측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올해는 축제기간을 일주일 앞당겨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하고 최상의 백합꽃을 보여주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가뭄을 해소하는 적절한 비까지 내려 개막에 맞춰 꽃이 만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추진위는 또 이번 백합꽃축제에는 기존 백합뿐만이 아닌 국내에서 개발된 모든 백합을 한자리에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그 중에서도 오렌지퀸, 스타퀸, 스타핑크, 스타화이트, 리틀핑크, 블랙썬 등 GSP(Golden Seed Project)가 연구 개발한 품종을 포함해 국내·외 100여 품종의 백합꽃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자태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백합축제에서는 다양한 백합꽃이 바다처럼 드넓게 형형색색 펼쳐진 환상적인 자태를 볼 수 있으며, 해가 진 후에는 조명과 꽃이 어우러진 태안빛축제를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백합의 우수성을 홍보, 선호도 및 시장 수요 조사를 파악해 판로 개척과 신품종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합은 순 우리말로 ‘나리’로, 뿌리모양이 마늘과 비슷하고 맛은 마와 비슷하여 다른 이름으로는 ‘산뇌서’라고도 불린다. 백합은 관상용뿐만 아니라 식용과 약용으로도 쓰이는데 관상용으로는 절화와 꽃꽂이, 부케, 꽃바구니 등으로 이용되고, 식용으로는 백합전이나 백합주 등으로도 이용되는가 하면 약용으로는 폐를 윤택하게 하고 오랜 기침이나 마른기침을 멈추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사고력이나 언어 행동 미각 입맛 등을 상실했을 때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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