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여름꽃 연꽃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오늘은 연꽃과 메타세콰이어길을 함께 즐길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이미 많은분들이 다녀와 연꽃 사진을 많이 보여주셨는데요, 저는 그곳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그동안 가뭄에 시달리던 정안천도 며칠간의 비로 수위가 제법 높아져있고  연잎에는 빗방울이 고여 있어 이곳 사진을 찍으면서 기분 또한 상쾌해집니다.



이곳을 검색할때는  정안천 생태공원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간밤에 비가 너무나 거세게 와서 아침에 이렇게 연꽃 구경을 할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파란하늘에 구름이 동동 떠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네요.



어린시절 만화 개구리 왕눈이에서 보던 왕눈이다가 뛰어놀던 연잎처럼 만화에서나 보던 방울방울 물방울이 있네요. 어제밤 내린 비가 가뭄 해갈에도 도움이 되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연꽃잎 풍경을 만들어주네요. 

  
공주시내로 연결되 금강으로 갈수 있는 자전거 전용길이 있네요. 다음에는 세종에서 금강종주자전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와서 이곳에 한번 와봐야겠네요.



수위가 높아져 보기 좋은 정안천입니다. 이번비가 피해없이 가뭄해갈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곳곳에 의자가 있어 산책을 하거나 꽃놀이를 하다 이곳에서 쉬어갈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앉아 연꽃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의자가 휴식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주지만 이렇게 사진을 찍을때도 멋진 보조도구 역할을 해줍니다. 저 멀리 메타세콰이어길에 들어가 사진을 찍어도 멋지지만 이렇게 멀리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멋지네요.  



저도 사진을 한장 남겨봅니다.

 
그래도 오늘 주인공은 바로 연꽃이죠.  

 
연꽃구경을 마치고 메타세콰이어길을  가봅니다. 지난 가을에 왔을때는 갈색빛이었는데, 지금은 초록빛입니다. 그리고 어제 내린 비 덕에 초록빛이 더욱 짙어졌습니다.
 


이곳에서 오늘 저도 인생샷을 남겨봅니다. 배경이 아름다우니 마음에 드는 사진을 남길수 있네요.  

어릴적 참 많이 보던 강아지풀을 스다듬으며 정안천의 산책 겸 사진촬영을 마무리해봅니다. 봄이면 봄의 풍경으로 여름이면 여름의 빛깔을 내뿜으며 아름다움을 선사해주네요.

이번주에 티비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에 우리 지역 공주, 부여가 나오던데 어떤곳이 나올지 기대되네요. 이곳 정안천도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