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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아침의 도시 서산

여름이 오기전에 얼른 떠나세요, 마룡리로

2017.04.24(월) 09:16:32위대한개츠비(chjm470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길고 길었던 추운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봄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여름이 오려는 소리가 들려오네요……이미 벚꽃들도 하얀색 옷을 벗어버리고 다시 녹색 옷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걷고 있으면 땀도 나고, 카페에 들어가면 벌써 에어컨을 가동한 곳들도 있습니다.

매섭게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은 왜이리 길게 느껴지고 따듯한 봄과, 평온한 가을은 왜이렇게 짧게 느껴지는지 항상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여름은 오지 않았고, 여름 오려는 소리가 들리는 지금, 이 때가 참 따듯하고 좋을 때입니다.
사실 충청남도는 회색 빛깔 도시보다는 녹색빛깔의 푸른 도시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맘때쯤 휴식을 위해 가볍게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의 힐링 장소는 서산입니다. 서산 시내에서 태안, 안면도 방면으로 굽은 시골길을 따라 가거나, 홍성에서 A지구 방조제를 지나 서산을 향하는 길목에 있는 이곳은 바로 서산시 부석면 마룡리 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한 문장이 있지요? “KOREA, THE LAND OF MORNING CALM.” 저는 이곳을 방문하고서야 이 문장을 채감 하였습니다.

마룡저수지의 아침 풍경1 (아침 7시보다 조금 이른 시간)
▲ 마룡저수지의 아침 풍경1 (아침 7시보다 조금 이른 시간)

 마룡저수지의 낮 전경1
▲ 마룡저수지의 낮 전경1 (오전 10시경) 
 
마룡저수지의 낮 전경2 (저수지의 물가에는 갈대, 연잎, 수초 등으로 둘러싸여있음을 볼 수 있다.)
▲ 마룡저수지의 낮 전경2, 저수지의 물가에는 갈대, 연잎, 수초 등으로 둘러싸여있음을 볼 수 있다. (오전 10시경)

저수지에는 낚시를 하는 분들도 많이 찾아옵니다. 이곳은 붕어, 황소개구리의 주요 서식지입니다.
▲ 저수지에는 낚시를 하는 분들도 많이 찾아옵니다. 이곳은 붕어, 황소개구리의 주요 서식지입니다.(오전 10시경)

낚시하는 강태공.
▲ 낚시하는 강태공. (오전 10시경)

마룡저수지 낮 전경3
▲ 마룡저수지 낮 전경3. (오전 10시경) 

저 멀리 낚시를 하기 위해 부표로 만든 뗏목은 접근을 위해 밧줄로 육상과 연결되어있다.
▲ 저 멀리 낚시를 하기 위해 부표로 만든 뗏목은 접근을 위해 밧줄로 육상과 연결되어있다. (오전 10시경) 

뗏목으로 가기 위해 물가에 정박해있는 조그만 배
▲ 뗏목으로 가기 위해 물가에 정박해있는 조그만 배 (오전 10시경) 

마룡리는 농촌이기는 하지만 서해에 닿아있기 때문에 어업에 종업하시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인 더 이상 쓰지 못하는 폐그물을 농작물의 경계로 만들어 설치해 놓은 것 입니다.

마룡리는 농촌이기는 하지만 서해에 닿아있기 때문에 어업에 종업하시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인 더 이상 쓰지 못하는 폐그물을 농작물의 경계로 만들어 설치해 놓은 것 입니다. (오후 6시경)

마룡리의 저녁 풍경 1
▲ 마룡리의 저녁 풍경  (오후 6시경)

마룡리의 해질녘 붉은 하늘
▲ 마룡리의 해질녘 붉은 하늘 (오후 6시경)

고요한 아침의 도시 서산 사진

 
얼마 뒤인 5월, 가정의 날과 많은 휴일을 맞아 가족끼리 친구끼리, 또 연인끼리 피크닉을 계획하고 있을 분들이 참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또는 학교에서 힘들었던 모든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고 자연이 있는 이 곳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삶을 다시금 뒤돌아보고 재 정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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