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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

행복홀씨사업 추진, 성정1공원 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 천안

2017.04.24(월) 22:59:52뚜벅이(heesub20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야생화는 아파트주변이나 공원, 산이나 들, 시냇가나 도로변 등 일상생활 주변에서 계절 따라 새로운 꽃들을 누구나 수시로 마주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도움만으로 스스로 싹이 터서 자라고 꽃을 피우고 열매도 맺고 번식하는 풀이나 나무들을 야생화라고 합니다. 충남 천안시 성정1공원은 도심 속 야생화 공원으로 봄을 알리는 다양한 야생화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2016년 2월 CS WIND(주)에 입양되어 행복홀씨사업을 펼치고 있는 곳입니다. ‘행복홀씨입양사업’이란 공원과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지역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하고 꽃밭을 가꾸는 등 쾌적한 공간을 창출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하는 활동이라고 합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 사진


이곳 공원에는 계절마다 다른 야생화가 피워 철마다 새로움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도심 가까이 있는 산책로에 철쭉이 만발했습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 사진


고개 숙여 가만히 숲길 아래쪽을 살펴보면 둥굴레 잎 아래 새하얀 꽃이 올망졸망 매달려 있습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 사진


금낭화가 포근한 봄 햇볕을 머금고 활짝 피어 있습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 사진


독일삼색붓꽃은 속명 아이리스(Iris)로 그리스어로 무지개란 뜻으로 꽃의 색이 아름답고 변화가 많으며 여러 종이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독일붓꽃의 꽃말은 '희소식', '멋진 결혼'이라구 합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 사진


꽃이 팥꽃과 비슷하여 팥꽃나무에는 잎보다 먼저 작년 가지에서 자주 색으로 꽃이 피었습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 사진


헬레보루스는 눈 속에서 꽃이 핀다고 하여 '크리스마스 로즈, 눈장미 혹은 겨울장미'라고도 불리우며, 헬레보루스의 꽃말은 나의 불안을 진정시켜주세요라고 합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 사진


윤판나물이라니 꽃 이름이 무슨 대감 같지요? 황금색 꽃이 수줍게 아래로만 향해 피고 있습니다. 꽃의 색깔이나 줄기·잎 등의 전체 모습은 다소 품격 있는 양반의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 사진


등나무 꽃은 이제 막 연한 보랏빛으로 피는 꽃이 피우고 있으며, 나무 아래 선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 사진


행복홀씨 참여 기업이 입양한 지역을 손수 가꾸며 약속을 잘 실천하여 아름다운 공원을 볼 수 있었습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협약을 맺은 사회단체에 속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는 민간주도의 환경개선사업으로 우리지역 구석구석이 시민의 힘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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