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주산 벚꽃길, 화사한 벚꽃 터널의 주인공이 되시렵니까?   
천지를 진동하는 꽃향기가 온 국민을 집 밖으로 유혹하는 시기입니다.
벚나무는 가로수로 많이 심어 길을 걸으며 즐기기에도 제격입니다.



제13회 주산 봄꽃 축제가 4월 8일 오전 11시 보령댐 물빛공원에서 난타와 풍물,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으로 개막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모임 날을 맞아 주산 벚꽃길 다녀서 식사하자는 의견이 많아 가게 된 것.
4월 15일 토요일 벚꽃길을 제대로 담아왔습니다. 하루 전 날도 덜 피었다는데 오늘은 만개해서  주산 벚꽃길의 주인공이 되었답니다.



주산 벚꽃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km 구간에 20여 년 된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벚꽃 터널을 이뤄 서해 최고의 벚꽃길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화사하고 풍성하게 피어 봄날과 잘 어우러져, 꽃길을 따라 산책하는 시민들로 활기가 넘치네요



드라이브를 즐기고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픈카를 타고 신나게 동영상을 찍는 분들도 있었어요!
 
4월 15일 아직 덜 핀 벚나무도 있어 며칠 더 절정의 순간이 기다리고 있으니 주산 벚꽃길에 오셔서 그 화사한 벚꽃 터널의 주인공이 되보세요  
 


주산 왕벚꽃 길은 바로  보령댐 벚꽃길로 이어져 경관이 빼어나고 볼거리가 풍부하답니다.
주변의 먹거리로는 주산 벚꽃축제장과  가까운 무창포에서는 나른한 봄철  기력을 회복시켜 준다는 주꾸미를 드실 수 있고,  제철을 맞은 주꾸미도 드실 수 있고, 주산 한우도 유명합니다.
 


벚꽃길을 해마다 남편과 가족들과 많이도 다녀왔는데 사진을 보니 쓸만한 게 하나도 없어서 아쉬웠는데,
금년에는 새봄의 첫 화사함이 물드는 벚꽃을  카메라에 맘껏 담아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