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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품은 ‘서산 호수공원’

산책로 정비 완료… 밤낮 다른 아름다움

2017.04.14(금) 12:40:29여행바라기(djone@nate.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벚꽃품은 ‘서산 호수공원’ 사진

봄만 되면 가슴이 설레는 건 왜일까요. 꽃이라는 아름다움과 겨울동안 추위에 움츠려야 했던 몸을 기지개 켜면서 다가오는 감정이 설렘을 키우는 거겠죠.  검색을 하면 여기도 벚꽃, 저기도 벚꽃... 정말 벚꽃을 볼만 한 장소가 많구나라는 생각이드는데요. 그래도 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벚꽃이끼 때문에 봄과 벚꽃은 짝꿍이겠죠.

벚꽃품은 ‘서산 호수공원’ 사진

벚꽃으로 알려진 명소는 솔직히 한 번 가기가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북적거리는 사람, 꽉 막힌 도로, 쓰레기로 몸살을 겪는 인도. 이런 것 때문에 조용하게 벚꽃을 볼만한 곳을 찾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 많이 알려진 명소보다는 아직 때가 묻지 않은 벚꽃 명소를 좋아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충남 '서산 호수공원'도 아직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넓은 호수를 빙 둘러 핀 벚꽃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고요.

벚꽃품은 ‘서산 호수공원’ 사진

호수공원 주변에는 먹거리도 풍부해 젊은 사람들이 많고, 주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산책 공간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서산 호수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행운교는 물과 벚꽃의 어울림을 감상할 수 있고, 도심 속에 어울리지 않는 정자는 색다른 장면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벚꽃품은 ‘서산 호수공원’ 사진

벚꽃도 다른 벚꽃과 다르게 꽃망울이 하얗거나 핑크색이 고루 심겨져 있어서 벚꽃 색을 찾아 구경하는 것도 서산 호수공원 벚꽃을 구경하는 재미일겁니다.
그리고 호수공원의 최대 장점은 잘 정비된 산책로인데요. 어르신들은 이동이 편하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유모차를 끌고 나와도 벚꽃을 구경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또한 때를 잘 맞추면 호수공원에서 보여주는 분수 때문에 더 큰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벚꽃품은 ‘서산 호수공원’ 사진

제가 호수공원을 방문했을 때 한 낮에도 벚꽃을 구경하고, 주변에서 저녁을 먹고, 다시 호수공원을 가봤는데요. 벚꽃마다 주어진 조명에 꽃잎이 더 화려해 졌습니다. 분수도 알록달록한 조명 옷을 입어 서산 호수공원의 새로운 얼굴을 선물했습니다.

벚꽃품은 ‘서산 호수공원’ 사진

벚꽃 구경을 위해 멀리 가지 못한다면 가까운 서산 호수공원을 들러 지금 만개한 벚꽃 구경 하세요. 참고로 서산 호수공원의 벚꽃은 금요일까지가 만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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