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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봄꽃 명소, 4월에는 꽃마중 소풍 가요

백제군사박물관과 관촉사의 벚꽃 터널

2017.04.13(목) 17:41:27수운(hayang2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논산 백제군사박물관 진입로의 벚꽃 터널
▲ 논산 백제군사박물관 진입로의 벚꽃 터널


백제 군사박물관 벚꽃
▲ 백제 군사박물관 벚꽃

하늘을 가릴 듯한 벚꽃 터널.
'봄'하면 벚꽃이죠. 그리고 '벚꽃'하면 생각나는 건 이런 풍경이죠.
하지만 아름다운 벚꽃은 많지만 터널처럼 핀 곳은 많지 않은데요.
논산의 백제군사박물관 입구에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있었네요.

천년고찰 개태사 신종루
▲ 천년고찰 개태사 신종루

천년고찰 호국종찰 개태사는 요즘 사진으로 더 반가운 곳인데요.
목련이 질 때쯤이면 개태사 신종루 앞 세연지에 자줏빛 꽃이 피어오릅니다.
막 순을 내밀기 시작한 연둣빛 풀들이 더욱 신선해 보입니다.

논산시 노성면 명재고택의 철쭉
▲ 논산시 노성면 명재고택의 철쭉

명재고택 옆 연못의 철쭉
▲ 명재고택 옆 연못의 철쭉

벚꽃이 질 때쯤이면 다음 순서는 연산홍과 철쭉입니다. 
철쭉꽃이 예쁜 곳은 논산시 노성면 명재고택입니다.
3월 중순 산수유로 시작해서 철쭉이 한 철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담 밑의 작약과 목단이 다음 순서를 기다립니다.
여름이 되면 작은 연못의 배롱나무가 한여름 더위에 꽃을 피웁니다.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의 조팝꽃
▲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의 조팝꽃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지난 겨울에 탑정호 둘레길이 만들어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탄 곳, 탑정호입니다.
탑정호에는 둘레길이 시작되는 수변생태공원과, 반대편의 백제상징광장이 있습니다.
논산에서 드라이브하기 가장 좋은 길인데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는 조팝꽃이 하얗게 피어 있습니다.
노란 개나리와 하얀 조팝꽃의 조화가 멋진데요.
호수 위 둘레길을 걸으면 봄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탑정호에 만발한 벚꽃
▲ 탑정호에 만발한 벚꽃

탑정호 산지 커피숍
▲ 탑정호 산지 커피숍 

탑정호 입구에는 벚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날리는 꽃잎이 마치 눈이 오는 것 같습니다.
호수는 물이 가득하고, 푸른빛으로 넘실거립니다.
탑정호 옆에 있는 옛 기와집을 개조해서 만든 커피숍은 인기가 많은데요.
벚꽃 구경과 함께 차 한 잔 마시는 여유도 좋겠네요. 

탑정호 백제상징광장 공원
▲ 탑정호 백제상징광장 공원

 
팁정호 백제상징광장
▲ 탑정호 백제상징광장의 왕겹벚꽃과 연산홍 

탑정호 백제상징광장에도 벚꽃이 만발하네요.
주말에 소풍가기 좋은 곳인데요.
이곳은 벚꽃이 지고 나면 호숫가로 연산홍과 왕겹벚꽃이 부풀어 오릅니다.
갖가지 색깔의 꽃들이 정말 화려한 곳이죠.
특히나 솜사탕처럼 부풀어 오른 왕겹벚꽃의 매력에 빠질 거예요.

백제군사박물관 충혼공원
▲ 백제군사박물관 충혼공원

백제군사박물관 솔숲가로 핀 철쭉
▲ 백제군사박물관 솔숲가로 핀 철쭉

4월 중순이 지나면 백제군사박물관 옆 충혼공원에도 붉고 흰 철쭉이 활짝 핍니다.
이 때는 박물관 구경도 좋지만 가족들과 도시락 준비해서 하루 나들이 하는 것도 좋겠어요.
백제군사박물관은 생각보다 공원이 넓고 아이들이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서 만족도가 높은 곳입니다.
 
관촉로 관촉공원
▲ 관촉로 관촉공원

관촉공원 꽃잔디
▲ 관촉공원 꽃잔디  

논산 제1경 관촉사 주차장 언덕은 관촉공원입니다. 연보랏빛 꽃잔디가 앙증맞게 피어 있는데요. 관촉공원에서 바라보는 반야산은 봄 꽃으로 수를 놓았어요. 관촉공원 옆의 커피숍에 앉아서 길가의 왕버들을 바라보는 것도 운치 있습니다. 

벚꽃이 만발한 관촉로
▲ 벚꽃이 만발한 관촉로

관촉로 벚꽃
▲ 관촉로 벚꽃

단연 봄의 절정은 화사한 벚꽃이죠. 논산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관촉로 10리 길입니다.
관촉로를 지나 관촉사에 이르면 일주문 앞에는 꽃을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고작 1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이지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에 벚꽃 풍경은 머릿속에 오래 남아있네요.
관촉로와 논산대로가 열십자로 연결된 곳의 꽃길은
매년 이맘 때쯤이면 길가에 좌판이 열릴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관촉사 일주문 앞의 벚꽃
▲ 관촉사 일주문 앞의 벚꽃

관촉사 앞에서
▲ 관촉사 앞에서

벚꽃 흩날리는 관촉사 일주문 앞입니다.
벚꽃이 피어 있는 일주일 정도의 기간 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곳이죠.
또한 벚꽃을 보러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벌써 4월 중순입니다. 
봄의 화려함을 장식했던 벚꽃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봄꽃 마중하러 소풍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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