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 모 기업 일대는 일명 '그리스마을'로 유명하다.
그리스 마을이 들어서기 전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그 옆의 저수지 둘레로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되었다.



'가락바위소류지'로 향하는 길목이 벚꽃나무로 조성되어, 매년 봄이면 아름다운 산책로를 형성하게 된다.



오랜 겨울, 더웠다 추웠다 반복하는 변덕스런 날씨속에 꽃이라도 제대로 필 수 있으려나 걱정을 했으나 역시 봄은 봄이다.



예년보다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그 모습을 보여주니 다행이다.



활짝 하얀미소를 띄우는 꽃잎이 이제 옷을 가볍게 입으라고 재촉한다.



봄을 즐기는 상춘객들은 추억을 남기기 바쁘다.



하얀 모습을 뽐내는 아름다운 벚꽃의 모습.



이제 꽃망울을 터뜨린 상황이라, 주말쯤이면 만개한 벚꽃과 벚꽃비를 맞을 수 있을것 같다.





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느껴진다.



개천만 좀 더 정비가 된다면, 더욱 아름다운 산책로가 될 수 있을것 같다.



봄 속의 아름다운 연인들.



노란 봄 속, 연인들의 대화.



벚꽃에 빠져있는 상춘객들에게 자기좀 봐달라고 뽐을 내는 매화의 모습이 앙증맞다.



주말쯤이면, 그 모습이 절정을 이룰것 같다.
인근 그리스마을과 함께 주말데이트를 떠나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