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벌 전투는 통일 신라 이전에 신라와 백제군이 황산벌에서 했던 전투를 말합니다. 백제군에서는 계백 장군이 마지막까지 항전했던 곳으로 유명하죠. 논산에 가면 황산벌 전적지를 가볼 수 있는데요. 당시 전투가 어떻게 되었는지 비교적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실제 황산벌 전투가 있었던 전적지를 볼 수 있는데요. 저도 이번에 보고 왔습니다.
황산벌 전적지는 백제군사박물관에서 더 깊이 들어가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간판을 따라서 올라가다보면 전적지의 모습을 훤히 볼 수 있는데요. 전망이 좋기도 합니다.
올라가다보면 누각이 하나 나오는데요. 이름은 황산루라고 합니다. 여기 올라가서 보는 것도 전망이 꽤나 좋습니다.
이 누각을 지나서 조금만 더 가면 전적지를 전망할 수 있는데요.
여기가 바로 황산벌 전적지입니다. 그 옛날에 백제의 계백 장군과 신라의 김유신 장군이 서로 전투를 벌였던 곳입니다. 백제군은 이 때 네번을 싸워 모두 이겼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패배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보면 백제군사박물관의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황산루도 굉장히 예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비교적 백제 문화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도 못하고 소홀한 편이지만 이렇게 직접 유적지를 가서 백제 문화를 만나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논산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황산벌 전적지의 확 트인 전망대를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백제군사박물관과 함께 여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