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2017.01.24(화) 17:30:30호미숙(homibik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사진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사진

도미부인솔바람길 - 오천해안로 해안드라이브길 홀로 겨울 여행
갈매못 순교성지를 들러보고 오천항 쪽으로  한때 10년 넘게 다녔던 성당.  성당에 가면 아이들 아빠가 생각 나곤 하죠 보령을 홀로 여행하다 보니 자동차 없을 때는 무조건 거니는 겁니다.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사진

백로인가요?  겨울바다에 발 담그고 연신 먹이를 찾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바지락을 캐는 아낙네들을 보며 이때 터덜터덜 혼자 걸어봅니다.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사진

갈매못순교성지 앞길입니다.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사진

현재 위치에서 오천항까지 그다지 멀지 않아 걸어갈만했어요. 일전에 친구와 드라이브 코스로 지났던 길이라  가는 길에 조선소가 있다는 정도로 알고 걸어갑니다.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사진

 바닷길은 아니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겨울여행은 또 다른 겨울 낭만입니다.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사진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사진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사진

보령 여남 조선소
먼저 여행길에 보았던 폐선박에 꽂혀  한참 사진을 찍던 보령 여남조선소.     바닷길로 들어가 여남조선소 안을 구경하고 나옵니다. 지난해 보았던 그 폐선박이 여전히 그 자리에  더욱 초라한 모습으로 있었습니다. 1년 세월 느리면 느린 세월 빠르면 빠른 세월 아직 분해되지 않은 채 볼 수 있는 것으로 반가웠습니다. 폐선박을 해체하고 고장 난 배를 수리하는 곳 여남조선소 외부 철판도 이리저리 찌그러져 왠지 모를 상념에 빠집니다.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사진

작은 어촌마을을 지나 낮은 고개를 넘으니 구세군오천교회를 마주합니다.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사진

이곳은 보령 여행지 오천항 입니다.
수많은 낚시배들이 정박해 있고 잔잔한 바다 물결에 반영을 드리우고 조용한 오천항은 낯선 이의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지난 11월 보령 섬 여행으로  외연도와 호도를 다녀올 때 오천항에서 출발했었습니다.
저쪽 멀리 보이는 보령방조제가 보입니다. 몇 해 전 서해안 자전거 여행으로 일주 할 때 지났던 곳이기도 하죠.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사진

갈매기 몇 마리 창공을 날고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작은 배 어부는 또 어디론가 바닷길을 향해 떠납니다.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사진

오천항 항구에서 보이는 오천성 다음 여행 코스인 충청수영성 영보정입니다.
점심시간이지만 일단 충청수영성을 들러 오천성 한 바퀴를 둘러보고 오천항맛집 오양손칼국수에서 늦은 점심을 합니다.

보령 여행날짜: 2016. 12. 29일~30일
보령 가볼만한곳 홍성 여행 1박2일 코스 

오천항 도미부인솔바람길  겨울 여행 사진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