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2경 중 제1경인 천안 삼거리의 가을 풍경을 소개합니다.
천안 삼거리는 흥 타령축제, 농기계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지금은 11월 2일 농기계박람회 준비에 한창입니다. 


 
삼거리 공원에 들어서니 능수버들이 가득합니다.
능수버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참 아름답네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 맑고 쨍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영남루의 모습과 연못 반영을 담아봅니다. 


 
농기계박람회가 진행되는 운동장 쪽에는 이렇게 아직 초가을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삼거리의 명물 커다란 그네가 있는 공원 주변으로 키가 큰 억새를 가득 심어놓아 삼거리의 진한 가을을 연출해두었네요.
주말이면 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치는 곳이죠...^^ 


 
조금씩 물들어가는 연못 주변 나무들
그 아래 벤치에서 연못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겠죠? 


 
바닥에 뒹구는 낙엽들을 바라보니 벌써 가을이 떠나는 느낌도 드네요.
가을은 다른 계절보다 유독 짧게 느껴집니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럴까요?
 

 
천안 삼거리 영남루는 현재 보수공사 중입니다.
영남루 주변의 나무들도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네요. 



호수 가운데 위치한 나무에 곱게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저 나무엔 조명들이 설치되어 밤이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주말은 천안 삼거리에서 진한 가을을 느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