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품목농업인연구회 아산시 여성양돈연구회는 여성농가가 늘어나고 다양한 사업활동을 하면서 여성들에 대한 교육과 교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2009년 여성들이 운영하는 16개의 목장이 모여서 결성되었다.


▲ 도고양돈 전경 - 공장같아 보이지만 현대화시설로 관리하는 돈사

▲ 도고양돈 진성분 대표

아산시 축산물 브랜드인 도고온천유황돈을 사육하고 있는 진성분 대표는 2009년부터 충남농업기술원 품목농업인연구회 아산시여성양돈연구회장을 맡아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선진지 견학과 교육연구 활동 이외에도 한돈협회와 함께 고기나눔행사를 하고 연말에는 아산시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연말선물을 준비하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 품목농업인연구회 소속 아산시여성양돈연구회는 돼지질병사양 관리에 대해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관련 기술을 교육받고 아산시 양돈연구회와 다양한 교류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 여성양돈연구회 진성분 회장이 운영하던 도고양돈 2목장이 2009년에 화재로 소실되자 아들인 김범진 대표가 법학을 공부하다가 귀농해서 미생물로 소독하여 질병을 억제하고 축사관리와 사료배식을 자동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 제1돈사에서 아기돼지들은 30 여일 간 있다가 제2돈사로 옮겨 본격적인 비육이 된다

도고온천으로 유명한 도고면에 자리잡은 진성분회장의 도고양돈은 아산시 축산물브랜드인 도고온천유황돈 1,6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노란 유황이 아닌 법제화되어 우유 빛을 띤 액상유황을 급수 통에 혼합하여 유황돈을 사육하고 있다. 


▲ 돈사에서 나오는 돼지분변을 미생물 증식을 통해 발효시켜 축산액비로 사용된다



현대식 시설로 사육하고 있는 도고온천유황돈 축사에서는 자연순화농법으로 돼지 분변을 미생물 증식으로 발효시켜 축산액비로 비료를 만들어 주변농가와 논밭에 뿌려서 수확한 농산물을  진성분대표가 운영하는 직영식당에서 사용하고 있다.
    ▲ 도고온천유황돈 삼겹살

 
진성분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도고온천유황돈 직영식당은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244-4번지(041-541-3150)에서 삼겹살, 목살 등 다양한 돼지 부위를 도고유황돈으로 시식할 수 있는데 도고유황돈은 법제유황을 먹고 사육한 무항생제 웰빙축산물인 아산시축산물브랜드로 돼지 특유의 누린내가 적고 고소한 맛이 있으며 쫄깃한 육질이 특징이다. 구울 때 기름이 덜 튀며 소금장이나 쌈장을 찍어 먹지 않고도 고기 자체의 맛으로도 간간함이 배어있다.



도고유황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 분석결과 다즙, 연도, 향미, 보수력,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고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산시 여성양돈연구회 진성분회장
주소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244-4번지
전화번호 041-541-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