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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항 싱싱한 갑오징어와 피조개맛에 반하다

2016.07.28(목) 20:59:02호미숙(homibik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천항 싱싱한 갑오징어와 피조개맛에 반하다 사진



충남 보령 가볼만한곳-오천항,수산물판매센터/호미숙


오천항
오천항은 천연적으로 외부 파랑이 없는 곳에 위치하여 바다와 육지에서 잘 보이지 않는 항구입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는 백제 때부터 화이포라 하여 항구로 이용되었고, 통일신라시대에는 당나라와의 교역창구로 이용되었고,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는 서해를 침범하는 오랑캐를 무찌르기 위해 군선이 머물렀던 큰 군항이었습니다. 오천항의 주산물은 키조개로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합니다.

   

오천항 싱싱한 갑오징어와 피조개맛에 반하다 사진

오천항 싱싱한 갑오징어와 피조개맛에 반하다 사진



하루 전 비가 종일 내려 풍경이 아쉬워서 하루 더 머물러 오천항도 들렀습니다. 푸른 하늘과 오천항에 가득 들어선 낙시배들과 고기잡이배들이 항구를 가득 채웠습니다. 항구에 세워둔 자전거가 반가워 한 컷


오천항 싱싱한 갑오징어와 피조개맛에 반하다 사진


오천항 싱싱한 갑오징어와 피조개맛에 반하다 사진



여객선도 보이고 낙시배들이 항구를 드나들고 있습니다.

   

오천항 싱싱한 갑오징어와 피조개맛에 반하다 사진


 
배에서 내려 스치로폼에 올라서서 줄을 잡고 오시던 아저씨
중심 잃으면 금세 바다에 빠질 것 같았는데 
아저씨는 도착 전부터 손을 놓고 자연스럽게 올라오시네요.


오천항 싱싱한 갑오징어와 피조개맛에 반하다 사진


오천항 싱싱한 갑오징어와 피조개맛에 반하다 사진



스치로폼 뗏목을 타고 올라온 아저씨 중심 잡는 게 어렵지 않냐고 했더니
초보자들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세워둔 자전거 타고 귀가하신다고 가셨습니다.

 

오천항 싱싱한 갑오징어와 피조개맛에 반하다 사진


오천항 싱싱한 갑오징어와 피조개맛에 반하다 사진


 
오천항에는 수산물 판매센터가 있는데요. 
저는 항구 첫 집으로 들어가 아점을 먹었습니다. 
갑오징어와 피조개를 주문해서 먹는데 
신선해서 인지 부드럽게 살살 녹았지요. 
특히 주인 아주머니 정말 친절하셨어요. 
다음에 또 오천에 오면 꼭 와달라는 말씀까지 해주셨습니다.

오천항 싱싱한 갑오징어와 피조개맛에 반하다 사진



오천항에서 시간을 보내고 
가까운 충청수영성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호미숙 자전거 여행. 사진 여행-
충남 보령 가볼만한곳-오천항,수산물판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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