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아름다운 명소인 아산의 대표 관광지 신정호관광지는 산책 겸 운동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곳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연꽃단지가 조성된 테마공원과 미로공원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오늘 소개할 테마공원은 바로 수생식물 전시장인데요. 물빛 위에 푸르름을 더해주는 수생식물들은 물속의 오염물질 등을 정화시켜주고 곤충과 어류 등 수서생물의 은신처 제공으로 생태계를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장 한켠 파피루스가 보이는데요.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 식물 줄기의 껍질을 벗겨내고 속을 가늘게 찢은 뒤, 엮어 말려서 다시 매끄럽게 하여 파피루스라는 종이를 만들었습니다.
▲ 파피루스
그 옆에는 리노카리스라는 수생식물인데요. 잎이 둥근선형으로 핫도그 모양의 원추에 보라색 꽃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열대성 식물이나 추위에 강하다고 합니다. 보라색 꽃이 활짝 피어 벌과 나비들이 모여 있습니다.
▲ 리노카리스
노랗게 핀 물칸나는 수질 정화 효과가 있어 늪이나 연못에 식재하면 좋다고 합니다.
▲ 물칸나
노랑어리연꽃은 한국 각처의 늪, 연못, 도랑에 나는 여러해살이 수초라고 합니다.
▲ 노랑어리연꽃
연못에서 떠다니며 자라는 부레옥잠은 공 모양처럼 부풀어 오른 잎자루가 있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연보랏빛의 꽃은 7~8월에 피어, 하루 만에 진다고 합니다.
▲ 부레옥잠
전시장 중앙 연못에는 어린아이가 연잎을 들고 물가를 보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 연꽃단지에는 많은 연꽃들이 만발해 있습니다.
이렇게 신정호관광지에서는 산책 겸 운동과 자연을 보고 배울 수 있답니다. 충남 아산 신정호관광단지 한번 찾아 가 보세요. 계절별로 아름다움 꽃들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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