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고개역사문화축제가 6일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의 첫날에는 벚꽃이 만개, 시민들과 학생들은 벚꽃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그리고 충남역사를 한눈에 배울 수 있는 전시실을 관람하고, 리강 선생의 공필화전, 한국사진작협회공주지회의 마련한 사진전을 즐겼다.
이날 특히 공주대학교 부설고등학교 각 동아리 팀 200여명이 단체로 방문, 100여년이 넘은 활짝 핀 벚꽃 나무 아래에서 친구들과 게임도 하며 활짝 웃으며 즐겨 주위를 환하게 했다.
또 충남전통놀이연구보급회(회장 김인숙)가 마련한 우리나라전통놀이 체험실에서는 목판인쇄체험, 공주 10경 윷놀이, 쌍륙, 사자소학, 고사성어 등을 놀이로 만든 한자학습보드게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벚꽃과 함께 하는 열린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윤석우 ㆍ 조길행 도의원과 노재헌 공주시 시민국장 모습
이날 야간행사인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벚꽃과 함께 하는 열린 음악회’ 현악앙상블은 벚꽃나무 아래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우천으로 인해 아쉽게 1층 관람실로 자리를 이동해 열렸으며, 시민들은 봄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음악회를 즐겼다.
2016 국고개역사문화전통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열리며, 충남역사박물관 곳곳에 마련된 전통체험과 벚꽃 야경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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