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 문화의 보고
석장리 박물관
#공주여행 #구석기시대 #박물관
" 지금 가면 또따벨 사람, 60만년의 여정 특별 기획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답니다. "
" 석장리 박물관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원시인, 잘 갈아 놓은 돌칼을 빤히 쳐다보고 있네요. "
" 매머드를 사냥하는 장면도 세밀하게 묘사를 해놓은 것이 어린이 친구들이 매우 흥미롭게 쳐다볼 것 같네요. "
"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가족이 함께 모여 사는 것은 고대시대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
" 구석기 시대의 흔적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이곳을 유적 및 탐사를 했다고 하네요. "
" 앞에는 물이 흐르고 그 뒤로는 산이 마을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살기 최적의 장소였던 거죠. "
" 인간은 이렇게 진화했을 것이다. "
" 석장리 발굴에 힘썼던 손보기 선생님의 기념관이 따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꼭 가보세요. "
" 고고학이란, 참 어렵고도 험난합니다. 안나도 사학과 고고학을 전공했지만 어려워서 그만뒀다 합니다.. "
" 기껏해야 사피엔스와 에릭투스만 알고 있었는데, 인류 진화의 조상들은 매우 다양하게 존재했답니다. "
" 내가 과연 호랑이를 만난다면, 잡을 수 있을까? "
" 이 당시 주무기는 돌입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야만적일 수 있지만, 현대사회의 진화된 무기만 할까요? "
" 석장리를 발굴, 토굴 했을 때를 재연한 모형입니다. "
" 그 밖에 시선을 끌만한 전시실이 있었는데요. 바로 발굴 현장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알려주는 곳이죠. "
" 특별전시관에서는 또따벨 사람, 60만년의 여정을 2016년 4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
" 아주 멋진 일이죠. 옛 유적을 찾아 떠난다는 것은 말이죠. "
잠시 쉬러 갔는데, 전시관에서는 제가 모르고 있던 것들을 많이 봤습니다.
인간 진화에 대한 부분과, 인간 뇌의 발달 과정 그리고 석장리 유적지가 갖고 있는 의미 등 말이죠.
진화설을 믿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재미있게 구경을 했네요.
전형적인 박물관 모습이 아니라,
현장 중심의 박물관이라 이색적이며 지겹지 않았습니다. 저도 박물관 별로 안좋아하거든요..ㅎㅎ
봄철 공주로 여행을 떠난다면 꽃 핀 석장리 박물관을 방문해보는 것도 꽤나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네요.
■ 이 글의 출처는 (http://loansnaps.com/220662896853)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