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바닷길 체험이 가능한 선도리갯벌
2016.02.23(화) 13:18:22초지일관(skdlem23@naver.com)
충청남도 서천에 가면 해수욕장도 있지만 해수욕장을 가기전에 꽤 넓은 갯벌체험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도리 갯벌체험마을로 여름에는 하루에만 2,500명도 방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서천의 갯벌체험 마을이죠. 비인면은 이곳을 비인5경 중 3경으로 선정하기도 했답니다.
선도리 갯벌체험 마을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2km정도를 더 가면 됩니다.
여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는지 주차장도 넓습니다. 소형주차장과 버스 등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따로 있습니다.
중년의 부부들이 이곳에 와서 겨울바다를 만끽하고 있더군요.
역시 바다이니 만큼 바다생물을 컨셉으로 하는 건물도 있었습니다. 이런 마을은 보통 편의시설이 부족하긴 합니다.
해수욕장 못지 않게 넓고 길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차량은 이곳가지 들어오지는 못합니다. 저 너머로 가면 춘장대해수욕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섬이 쌍도라고 하는 섬인데요.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릴때 저곳까지 걸어가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다로 고기잡으러 나간 부모님을 기다리다가 섬이 되었다는 남매의 섬입니다. 마침 바닷길이 열려 있어서 저곳까지 갔다올 수 있었습니다.
날이 꽤 풀렸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 눈이 아직도 녹지 않고 해안가에 남아 있었습니다. 멋도 모르고 발을 디뎠다가 그만 신발안으로 눈이 들어와서 축축해졌네요.
갯벌을 유심히 쳐다보는데요. 바닷생물이 눈에 잘 띄지 않네요. 호미라도 들고올 걸 그랬나 봅니다.
갯벌체험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조개는 바지락과 동죽입니다. 동죽으로 칼국수를 만드는 곳도 많죠.
먼 갯벌로 걸어나와서 다시 한번 쳐다봅니다. 선도리해안같은 지형을 라군형 지형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곳은 해맞이와 해넘이를 같이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제는 정월대보름이어서 축포가 많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공식적으로 도시에서도 불꽃놀이를 인정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이곳 갯벌에서는 드 넓은 갯벌 덕분인지 어느때고 불꽃놀이를 해볼 수 있습니다. 선도리는 쌍도로 이어지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 선도리체험마을로 가는 길
선도리 갯벌체험 마을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2km정도를 더 가면 됩니다.
▲ 선도리 갯벌 공용주차장
여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는지 주차장도 넓습니다. 소형주차장과 버스 등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따로 있습니다.
중년의 부부들이 이곳에 와서 겨울바다를 만끽하고 있더군요.
▲ 체험마을에 자리한 건물
역시 바다이니 만큼 바다생물을 컨셉으로 하는 건물도 있었습니다. 이런 마을은 보통 편의시설이 부족하긴 합니다.
▲ 길게 뻗은 인도
해수욕장 못지 않게 넓고 길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차량은 이곳가지 들어오지는 못합니다. 저 너머로 가면 춘장대해수욕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 바닷길이 열리면 갈 수 있는 쌍도
정면에 보이는 섬이 쌍도라고 하는 섬인데요.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릴때 저곳까지 걸어가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다로 고기잡으러 나간 부모님을 기다리다가 섬이 되었다는 남매의 섬입니다. 마침 바닷길이 열려 있어서 저곳까지 갔다올 수 있었습니다.
▲ 아직도 남아 있는 눈
날이 꽤 풀렸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 눈이 아직도 녹지 않고 해안가에 남아 있었습니다. 멋도 모르고 발을 디뎠다가 그만 신발안으로 눈이 들어와서 축축해졌네요.
▲ 조개가 숨어 있을만한 갯벌
갯벌을 유심히 쳐다보는데요. 바닷생물이 눈에 잘 띄지 않네요. 호미라도 들고올 걸 그랬나 봅니다.
갯벌체험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조개는 바지락과 동죽입니다. 동죽으로 칼국수를 만드는 곳도 많죠.
▲ 소나무들
먼 갯벌로 걸어나와서 다시 한번 쳐다봅니다. 선도리해안같은 지형을 라군형 지형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곳은 해맞이와 해넘이를 같이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 바다가 기다려요.
그렇지 않아도 어제는 정월대보름이어서 축포가 많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공식적으로 도시에서도 불꽃놀이를 인정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이곳 갯벌에서는 드 넓은 갯벌 덕분인지 어느때고 불꽃놀이를 해볼 수 있습니다. 선도리는 쌍도로 이어지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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