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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체험이 가능한 선도리갯벌

2016.02.23(화) 13:18:22초지일관(skdlem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서천에 가면 해수욕장도 있지만 해수욕장을 가기전에 꽤 넓은 갯벌체험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도리 갯벌체험마을로 여름에는 하루에만 2,500명도 방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서천의 갯벌체험 마을이죠. 비인면은 이곳을 비인5경 중 3경으로 선정하기도 했답니다. 
 

선도리체험마을로 가는 길

▲ 선도리체험마을로 가는 길


선도리 갯벌체험 마을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2km정도를 더 가면 됩니다. 
 

선도리 갯벌 공용주차장

▲ 선도리 갯벌 공용주차장


여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는지 주차장도 넓습니다. 소형주차장과 버스 등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따로 있습니다.

중년의 부부들이 이곳에 와서 겨울바다를 만끽하고 있더군요. 
 

체험마을에 자리한 건물

▲ 체험마을에 자리한 건물


역시 바다이니 만큼 바다생물을 컨셉으로 하는 건물도 있었습니다. 이런 마을은 보통 편의시설이 부족하긴 합니다.

 

길게 뻗은 인도

▲ 길게 뻗은 인도


해수욕장 못지 않게 넓고 길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차량은 이곳가지 들어오지는 못합니다. 저 너머로 가면 춘장대해수욕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바닷길이 열리면 갈 수 있는 쌍도

▲ 바닷길이 열리면 갈 수 있는 쌍도


정면에 보이는 섬이 쌍도라고 하는 섬인데요.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릴때 저곳까지 걸어가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다로 고기잡으러 나간 부모님을 기다리다가 섬이 되었다는 남매의 섬입니다. 마침 바닷길이 열려 있어서 저곳까지 갔다올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눈

▲ 아직도 남아 있는 눈


날이 꽤 풀렸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 눈이 아직도 녹지 않고 해안가에 남아 있었습니다. 멋도 모르고 발을 디뎠다가 그만 신발안으로 눈이 들어와서 축축해졌네요. 
 

조개가 숨어 있을만한 갯벌

▲ 조개가 숨어 있을만한 갯벌



갯벌을 유심히 쳐다보는데요. 바닷생물이 눈에 잘 띄지 않네요. 호미라도 들고올 걸 그랬나 봅니다.
갯벌체험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조개는 바지락과 동죽입니다. 동죽으로 칼국수를 만드는 곳도 많죠. 
 

소나무들

▲ 소나무들



먼 갯벌로 걸어나와서 다시 한번 쳐다봅니다. 선도리해안같은 지형을 라군형 지형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곳은 해맞이와 해넘이를 같이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바다가 기다려요.

▲ 바다가 기다려요.


그렇지 않아도 어제는 정월대보름이어서 축포가 많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공식적으로 도시에서도 불꽃놀이를 인정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이곳 갯벌에서는 드 넓은 갯벌 덕분인지 어느때고 불꽃놀이를 해볼 수 있습니다. 선도리는 쌍도로 이어지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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