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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대응체계 본격 가동

5개 팀으로 대책반 구성… 영상회의 갖고 상황·대책 등 논의

2016.02.03(수) 16:57:07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도는 지카바이러스대책반을 꾸리고

▲ 도는 지카바이러스대책반 구성과 함께 영상회의를 열고 국내·외 지카바이러스 발생 및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예상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국내 유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도 지카바이러스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우선 도 보건정책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지카바이러스대책반을 꾸렸다.
 
대책반은 감염병관리·행정지원·의료지원·진단검사·언론홍보팀 등 5개 팀으로 구성했다.
 
감염병관리팀은 환자 신고와 일일상황 보고 등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행정지원팀은 환자 발생시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 기타 행정 지원 활동을 펼친다.
 
의료지원팀은 의료기관 협조 및 응급의료 지원 등을, 진단검사팀은 검사와 실험실 감시체계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대책반 상황실은 도 보건정책과 사무실에 설치하고, 평일은 물론, 휴일까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도는 대책반 구성과 함께 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카바이러스 대응 합동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도 대책반 관계자와 16개 시·군 보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국내·외 지카바이러스 발생 및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예상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했다.
 
김형선 도 대책반장은 “이번 지카바이러스는 치명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태아 소두증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불안감이 큰 것이 현실”이라며 유행지역 입국자 관리 등 대응체계를 강화해 불안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1. 일반 국민 행동 수칙 
- (여행 전)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 국가를 확인하고(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모기예방법을 숙지, 모기퇴치제품 및 밝은 색 긴팔 상의 및 긴바지를 준비할 것
 
- (여행 중)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하고, 야외 외출 시 밝은 색 긴팔 상의 및 긴바지를 착용, 모기 퇴치 제품을 주의사항 확인 후 사용할 것
 
- (여행 후) 귀국 후 1달간은 헌혈을 하지 말고, 남성의 경우 증상이 없어도 1달간 콘돔 사용을 권고하며, 2주 이내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
 
2. 임신부 행동 수칙
 
-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은 출산 이후로 연기하는 것을 권고하며, 연기할 수 없는 경우 여행 전에 의료진 상담을 받을 것
* 기타 여행 전 준비사항 및 여행기간 중 주의사항은 일반인과 동일
 
- 여행한 경우에는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산전 진찰을 받던 의료기관에서 주기적으로 태아 상태를 모니터링할 것
 
3. 의료기관 행동 수칙
 
- 발열, 발진 환자 내원 시에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고 최근 2주 이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 여행력이 있는 경우 지카바이러스 의심증상 기준에 합당한 지 확인할 것
 
- 의심환자는 보건소에 신고하며, 진료의사의 판단에 따라 확진 검사를 의뢰할 것


제공부서
충청남도지카바이러스대책반
041-635-4306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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