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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한옥마을 공방촌 나들이

2016.01.16(토) 19:27:34소윤세상(soyun061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 한옥마을은 지나가다가 보기만 했는데요. 직접 가본것은 처음이네요.

공주에서 행사가 있을때 공주 한옥마을에서 많이 한다고 합니다. 공주 한옥마을 안에 공방촌을 오픈한다는 지인따라 이곳을 찾아가 보았는데 마침 개촌식을 하고 있더라구요.
 

공주 정안밤

▲ 공주 정안밤


가자마자 먼저 만난 것은 한 테이블에 가득차 있는 공주 정안밤이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밤이 한가득 있는것을 보니 배까지 든든해지는 느낌입니다. 이곳에서는 바로 밤을 구어서 먹어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자린고비인가요.

▲ 자린고비인가요.


마치 자린고비를 보는 느낌이었는데요. 자린고비는 꼭 물고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에 쓰는 것으로 돌아가신 부모를 가리키는데요. 지방은 원래 한 번 제사를 지내면 불에 태워 없애는 것인데 그냥 계속 쓴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공예촌의 찻집

▲ 공예촌의 찻집


공방촌에는 이렇게 분위기가 좋은찻집도 같이 있었습니다. 전통찻집이 좋더라구요. 찻집에서 마시는 차 한잔의 여유가 즐겁기만 합니다. 이곳의 도자기는 계룡산 도예촌에서 가져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녹차 한잔의 여유

▲ 녹차 한잔의 여유


녹차를 마셔보니 진득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녹차는 몸에 좋은 차죠.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면서 이곳을 운영하시는 분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대추차

▲ 대추차


대추차라고 하면 그냥 맑은 것만을 생각했는데 잣이 3개 띄워진 대추가 진득하게 우러난 차는 참 맛이 좋았어요.
 

인자하신 사장님

▲ 인자하신 사장님


이곳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은 정말 인상이 좋으신 분이었는데요. 노성면에 있는 노성중학교 중학교 교장을 지내시다가 당진에서 교육관련 분야에서 근무하셨고 지금은 이곳 공방촌에 오셔서 찻집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한옥마을 거리

▲ 한옥마을 거리


공방촌을 한 번 둘러보고 옆에 있는 한옥마을도 둘러보았습니다. 한옥마을은 비교적 최근에 지은 것이라서 그런지 깔끔하기는 했지만 옛스러운 것이 없는 것이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소품이 있는 공방

▲ 다양한 소품이 있는 공방


특이한 가방부터 가벼운 것은 휴대폰 열쇠고리까지 있었고 다양한 캐릭터들도 있어서 여자들이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은 공방이었어요.
 

옛날 방식으로 짜는 도구

▲ 옛날 방식으로 짜는 도구

 

이건 인테리어차 원에서 가져다 놓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이걸로 베를 짜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 틀이 있으니까 예술하시는 분처럼 보였습니다.
 

한지공예를 하는 공방

▲ 한지공예를 하는 공방


이곳은 한지공예를 하는 공방인데요. 한지공방을 운영하시는 분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한지는 질기고 수명이 긴데다가 비단처럼 부드러워서 좋은 재료가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친환경적인 재료라서 몸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가볍우면서 방습까지 가능하다니 정말 좋은 제품이네요.
 

소품도 만들 수 있는 한지

▲ 소품도 만들 수 있는 한지


한지로는 이렇게 인형도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한지로 만든 것을 들어보았는데요. 정말 가볍고 빛깔도 예쁘더라구요.
 

한지로 만든 박스

▲ 한지로 만든 박스


저도 이런 박스 하나쯤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지는 제작기법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부른다고 하는데요. 종이 반죽을 이용하면 지호 공예, 종이를 재단하여 사용하면 전지 공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소망이 적힌 쪽지

▲ 소망이 적힌 쪽지


한지 공예를 보고 나와서 보니 행사를 위해서 이곳에 온 사람들의 다양한 바램이 담긴 소원쪽지를 볼 수 있었는데 각기 사연도 참 다양했습니다.
 

도자기 공예

▲ 도자기 공예


예전에 계룡산 공예촌을 가서 도자기를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 모양의 토기가 낯설지 않았습니다.
이제 오픈했으니 공주 한옥마을 공예촌이 잘되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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