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사는이야기

충남넷 미디어 > 사람세상 > 사는이야기

수암산에는 풍차도 있다

예산의 수암산 명물 기대… 정상에서 본 멋진 내포신도시

2016.01.12(화) 12:11:51계룡산(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수암산에 가기로 했다.
낮으막하여 오르기도 수월하고 내려오는 길에 온천에 들릴 수 있으니 특히 아내가 좋아하는 산이기도 하다.
 
오늘은 세심천 온천에 주차하고 울창한 소나무숲을 따라 오르기 시작했다.
요즘 겨울날씨 치고는 춥지 않아 불어오는 바람도 차갑게 느껴지지 않았다.
산행 시작 30여분이 지나니 수암산 성터가 나오고 상세하게 그려진 등산로 안내판이 눈길을 끌었다.
 

수암산에는 풍차도 있다 사진
 

수암산 등산로는 오늘 우리가 선택한 세심천, 법륜사, 덕산온천, 둔리, 내포신도시 행정타운 쪽이나 용봉산으로 올라 쭉 이어지는 다양한 코스가 있다.
여기서 부터는 ‘솔바람 길’이란 예쁜 이름처럼 소나무 사이 능선을 따라 오른쪽으로는 가야산과 덕숭산, 왼쪽으로는 드넓은 삽교뜰과 하얀 도화지에 채워가는 내포신도시의 발전상을 한눈에 관망할 수 있어 많은 산행인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정상의 정자를 지나니 색다른 풍경이 눈 앞에 나타났다.
사방이 탁 트인 곳에 빨간 풍차가 돋보이는 전망대가 세워져 있었다.
전망대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는 또 다른 수암산의 명물이 생긴 셈이다.
 

수암산에는 풍차도 있다 사진
 

수암산에는 풍차도 있다 사진


잘 다듬어진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군데 군데 나무사이로 숨은 그림처럼 나타나는 바위들!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오형제 바위를 비롯해 다양한 모양의 바위에 나름 이름을 붙여주며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수암산에는 풍차도 있다 사진
 

수암산에는 풍차도 있다 사진
 

내포신도시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주봉! 내가 가장 즐겨 찾는 촬영 포인트이기도 하다. 
 

수암산에는 풍차도 있다 사진
 

수암산에는 풍차도 있다 사진

 

수암산에는 풍차도 있다 사진
 

수암산에는 풍차도 있다 사진

요즘 수암산과 용봉산 자락이 연결된 공원 조성이 한창 공사 중인데 명품 친환경 도시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공원이 조성되면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자랑거리가 될게 분명하다.
 
왕복 세시간의 산행 후 세심천 온천에서 피로를 풀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