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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촬영지 서동요 세트장

2015.12.02(수) 20:30:26소윤세상(soyun061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0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육룡이 나르샤를 무척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그곳의 촬영지가 궁금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육룡이 나르샤의 촬영지가 바로 충청남도 부여군에 있었습니다.

보통 드라마 촬영장이라고 하면 처음에는 잘 관리되다가 나중에는 관리가 안되어서 폐허가 되다시피 하는데 서동요세트장은 잘 관리되고 있었답니다. 
 

서동요세트장 입구

▲ 서동요세트장 입구


서동요 세트장에 들어오니 육룡이 나르샤의 장면들이 기억나는 것 같습니다.

육룡이 나르샤의 시대적 배경은 고려말 조선초라고 합니다. 정의를 이룰 힘을 가졌으나 선하지 않은 사람! 선하지만 정의를 이루어내지 못하는 사람! 현실은 이야기한다. 정의와 선은 다르다고!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일까요. 육룡이 나르샤는 최근 오름세를 타고 있는 유아인이 출연해서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더라구요. 
 

재상이 살 것 같은 집

▲ 재상이 살 것 같은 집


다른 세트장들을 가보면 그냥 형태만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잘 만들어놓고 있었습니다. 

이곳이 이렇게 잘 관리되고 있는 것은 부여군의 노력이 큰 것 같은데요. 2012년에 이곳을 리모델링 할 때 20억원을 SBS가 투자하고 부여군에서 기부 체납하는 조건으로 성공했다고 합니다. 
 

음식을 해먹는 공간

▲ 음식을 해먹는 공간


실제로 가마솥이 있고 실제로 끓여서 먹을 수 있도록 아궁이도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육룡이 나르샤가 흥행하면서 서동요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드라마 등도 많이 촬영되어서 이제는 서동요테마파크의 명칭을 변경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저잣거리

▲ 저잣거리


이곳은 저잣거리 분위기를 내는 곳인데요. 제가 저 안에 들어가 물건좀 팔아 볼까요?

 

장사하기에 좋은 목좋은 곳

▲ 장사하기에 좋은 목좋은 곳


비단이나 목화, 무명등 포목을 파는 곳입니다. 옛날에는 이런 곳을 난전이라고 불렀던 것 같습니다. 지금 장사해도 되겠는데요.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곳

▲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곳


일부 시설은 펜션처럼 운영해도 될만큼 잘 만들어져 있더군요. 
이곳에서 고기를 구어먹어도 참 맛있을 것 같아요. 
 

한 낯의 여유를 즐겨볼까요.

▲ 한 낮의 여유를 즐겨볼까요.


마을의 유지가 이곳에 와서 한 낮의 여유를 즐길만도 합니다.

 

양반들이 사는 곳일까요.

▲ 양반들이 사는 곳일까요.


이곳을 비교적 잘사는 집의 안마당 인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에 이성계가 살던곳도 괜찮은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리얼한 드라마 세트장

▲ 리얼한 드라마 세트장


위에서 내려다보니 진짜 옛날 조선시대나 백제 혹은 고려시대로 돌아온 것 같아요. 
 

이리 오너라

▲ 이리 오너라


이곳은 마치 장사를 하는 거상이 사는집 같습니다. 아래에서는 비싼 비단같은 것을 판매하고 위에서는 있는 사람들을 대접하는 거죠. 
 

서민들이 사는 길거리

▲ 서민들이 사는 길거리


일반 서민들이 사는 곳도 잘 만들어놓았는데요. 비가 와서 그런지 도로는 좀 질척거렸어요. 
 

헛간 역할을 했던 건물

▲ 헛간 역할을 했던 건물


이곳은 창고입니다. 옛날에는 쌀을 저런곳에 넣어서 운반했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 모여봐요.

▲ 마을 사람들 모여봐요.


구석구석 돌아보니 마치 제가 육룡이 나르샤의 한 장면에 들어와있는 느낌이에요. 촬영하는 사람이 없어서 조금 그렇긴 했지만 이곳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이번주 토요일에 촬영을 한다고 합니다. 그날 올걸 그랬어요. 그럼 유아인도 보았을텐데요. 
 

백제시대 귀족이 살던 곳

▲ 백제시대 귀족이 살던 곳


이곳은 원래 서동요를 촬영할 때 만들었던 백제 귀족이나 왕들이 살던 공간이라고 합니다. 역시 포스가 남다르군요. 
 

만들어진 세트장

▲ 만들어진 세트장


한바퀴를 빠르게 돌아봐도 한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곳은 고려 말부터 조선 초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추가로 투자해 세트장을 리모델링했다고 합니다. 
 

육룡이 나르샤 포스터

▲ 육룡이 나르샤 포스터


옆에 있는 청소년 수련관을 와보니 한참 촬영하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의 포스터가 눈에 띄였습니다.

재미있네요. 서동요 테마파크는 정말 오래간만에 와 본 것 같은데요. 옛날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이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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