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해수욕장 여름 휴가지로 제격
2015.08.03(월) 10:41:31세상살이(oculture@naver.com)
여름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보령의 무창포 해수욕장입니다.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제17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보다는 사람이 적은편이어서 여름바다를 즐기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지난 주말에 대천해수욕장은 무려 75만명이 찾았다고 하는데요. 무창포 해수욕장은 5만 여 명정도만 왔다고 합니다. ▲ 무창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들.
요즘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왠만하면 그늘에 있어야 되더라구요.
무창포 IC에서 나오면 바로 이곳 해수욕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 수영하는 사람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요원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웅천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르는 무창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무려 3km에 이르는 곳입니다.
▲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혹시 신비의 바닷길을 가시고 싶으신 분은 때를 맞춰 가셔야 합니다.
신비의 바닷길 바지락 잡기체험을 하고자 하는 체험객은 호미/장화 등 장비를 준비한 후 잔디광장 앞 매표소에서 출입증을 교부받고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체험장에 입장하면 됩니다.
체험료는 성인 7,000원, 어린이 4,000원
체험량은 바지락 2kg 이내입니다.
▲ 무창포 해수욕장의 붉은 등대.
무창포해수욕장도 좋긴한데요. 전 붉은 등대가 있는 이곳이 더 좋더라구요.
어선도 있어서 바다 낚시도 해볼 수 있습니다. 바다낚시는 원래 무창포가 최초로 체험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 기차로도 여행이 가능한 무창포.
보령시에서 무창포해수욕장은 열차를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서대전역 - 웅천역 - 무창포해수욕장으로 가는 열차의 추억여행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 한적한 느낌의 여행지.
이곳 바로 옆에는 수산물시장도 있는데요.
북적대는 대천해수욕장보다 한적한 곳이 좋다면 이곳이 괜찮은 선택입니다.
▲ 바다낚시를 하기 위해 출조할 수 있는 곳.
매달 사리 때에는 2차례 바다가 갈라지는데, 이 광경을 보려고 많은 관광객이 찾기도 하지만 휴가지로도 좋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에 있습니다.
전화번호 : 041-936-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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