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사는이야기

충남넷 미디어 > 사람세상 > 사는이야기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공주여행

2015.07.02(목) 20:30:52로우(1100px@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끔은 새로운 감성코드를 찾아서 평소 하지 않았던 여행 길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그런 의미로 길이란 것은 우리가 좋아하는 여행 포인트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둘레길을 포함해서 곳곳에 존재하는 골목길들은 평소와 다른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요즘같은 시대에 느껴보기 힘든 정취미가 있어서 그런 것일까?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골목길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선호한다.

# 공주여행
내가 공주여행을 하고 있을 때는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다. 여름이란 사실을 감안한다면 이 더위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지만 난 유독 더위에 약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더위를 피할 방법을 찾다가 그늘이 많이 있을 법한 골목길로 들어섰고 그 선택이 지금의 골목여행기로 이어진다. 이 골목을 보고 나는 당분간 골목들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할 계획이다. 이 골목은 공주 제민천을 앞과 뒤로 위치한 <웅진로 골목길>이다. 공주 제민천의 규모가 꽤나 길기 때문에 모든 골목길을 돌아다니진 못했지만 웅진로에서 충분히 이 골목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햇빛이 내리쬐는 더위 속에서도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닐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이 골목이 가지고 있는 매력 때문일 것이다. 공주로 여행을 다시 간다면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싶은 곳이다.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우연
이 골목길은 뜨거운 낮 시간에 쉬기 위해서 찾고 있던 찻집으로 향하던 중에 만나게 되었다.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웅진로 145-14
골목길 입구에는 이 골목골이 어떤 길인지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다.
전국이 도로명 주소로 바뀌면서 심심찮게 만나게 되는 표지판.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낙서
골목길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 뿐만이 아니다.
이 골목길은 이미 공주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골목」 이라는 단어가 풍기는 분위기도 예사롭지가 않다.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여관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여관을 찾았다. 전화번호를 보니 정말 오래된 모양이다.
예전에는 앞자리 두 자리만 사용했었지..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골목지도
제민천 골목길의 전반적인 골목지도를 나타내는 것 같다.
누가 그린 것일까? 은근히 섬세하다.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예쁜찻집
좁은 골목길에서 만나는 찻집은 이 곳 정취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쉬었다가세요
좁은 골목길은 그늘을 만들어주고, 그늘은 쉼터를 제공해준다.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한옥
작은 한옥채가 하나 있다. 내가 찾던 바로 그 찻집이다.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미숫가루
찻집에서 미숫가루를 넘겼다. 얼마만의 미숫가루지? 내가 초등학생일 적에는 자주 먹었 것인데..
언제부터인가 찻집이 아니면 찾질 않게 된다. (집에서 먹으면 이 맛이 안나...)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반갑다!
나는 KTX 매거진을 정기구독을 받고 있다. 사실 공주 여행은 이 매거진을 보고 꿈꿔온 것이다.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조화롭다
한옥과 다양한 소품들이 조화로운 것이 마음에 든다. 눈이 오면 또 다시 찾아야지.

 

공주 제민천 골목길 여행 사진
#설레임
다시 골목길로 향한다. 아직 내가 보지 못한 것들이 많다.
투박한 다른 골목과 다르게 소소한 볼거리가 많다.

* 이 글은 블로그(http://1100pixel.com/220408458040)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