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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연안·하구 생태복원 사업 밑그림

道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2015.04.20(월) 14:20:11도정신문(deun127@korea.kr)

기능 상실 방조제 재평가
올해 내 시범 대상지 선정
생태경제 새로운 역사 기대

 
생태경제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할 충남도의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라섰다.
<관련기사 4면>

도는 지난 7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특별위원, 자문단, 도와 시·군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보령·아산·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군 등 서해안 7개 시·군에 위치한 방조제, 폐염전 등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재평가를 거쳐 당초 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시설물을 찾아 복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279개 방조제(하굿둑)와 폐염전, 방파제, 해수욕장의 해빈(파도나 연안류가 만든 퇴적지대), 해안사구 현황 조사와 기본 자료를 구축한다.

특히 방조제의 경우 당초 기능과 용수 이용체계 및 농업·공업용수 공급 능력, 홍수 관리 기능, 주변 토지이용 현황 등 시설물의 기능을 재평가한다. 재평가 결과 원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고 생태 복원이 용이한 시설은 복원 가능 대상지로 선정 후 소요기간, 시행 주체, 이해 관계자 등 타당성 분석을 통해 최종 시범 사업 대상지를 도출한다.

구체적인 복원 방안도 도출한다. 도는 최종 선정된 방조제를 대상으로 수질개선이나 갯벌 환원, 어장어획물 증대, 해안 지형변화 방지, 관광 가치 증대 등 목표를 우선 설정한다. 이어 복원 대상지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원 목표, 최적 방법, 이해관계 갈등 해소 등 실행 방안을 담은 마스터 플랜도 수립한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주)이산과 충남발전연구원이 오는 2016년 8월까지 18개월 동안 진행한다. 연구용역 이후에는 시범 대상 시설 복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속가능발전담당관 041-63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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