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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친환경 산업벨트 조성 ‘군불’

2015.04.20(월) 14:01:50도정신문(deun127@korea.kr)

서해 친환경 산업벨트 조성 ‘군불’ 사진



지역 국회의원과 토론회 개최
화력발전 환경오염 저감 시급

 
충남도가 서해안에 집중된 석탄화력발전을 ‘친환경 에너지산업벨트’로 탈바꿈시켜 나아가기 위한 군불지피기에 나섰다.

친환경·고효율 청정 발전 기술 개발과 전후방 연관 산업 육성으로 환경 피해를 줄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도는 지난 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완주·김태흠·김제식·김동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을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기술혁신이 절실하다며, 화력발전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연구단지 등이 전국 최고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인 충남에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발표에 나선 양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석탄화력발전 산업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석탄 연소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등 친환경·고효율 청정 발전 기술 개발과 환경 피해 저감을 위한 미래형 석탄화력발전 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는 “충남 서해는 국내 석탄화력발전소의 50%가 집적돼 있는 곳”이라며 “석탄화력발전 단지를 기반으로 석탄가스화, 수생바이오매스 등 신에너지 실증단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벨트를 조성해 청정 발전 에너지 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완성할 경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발전량은 2013년 기준 12만 1230GWh로 전국 1위로 나타났으며, 석탄발전 설비 용량은 지난해 기준 1만 2400㎽로 전국 2만 6273㎽의 47.2% 수준을 기록했다.
●에너지산업과 041-635-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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