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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음주율 늘고 흡연율은 제자리

2014 지역사회 건강조사

2015.04.20(월) 13:40:07도정신문(deun127@korea.kr)

도민 음주율 늘고 흡연율은 제자리 사진


청양군 스트레스 압박 낮고
부여 걷기실천 가장 높아

 
지난해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충남도민의 흡연율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음주율은 소폭 증가했다.

충남도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5개 시·군·구 보건소에서 도민 1만 34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흡연율은 전년도 23.7%에서 24.0%로 소폭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계룡시의 흡연율이 20.2%로 가장 낮았고 보령시가 25.6%로 높았다.

흡연율과 달리 음주율은 다소 증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월간음주율은 56.5%에서 60.6%로 증가했고 고위험음주율도 17.5%에서 18.4%로 올랐다. 남자의 경우 1회 평균 음주량은 7잔, 여자는 5잔이었으며,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고위험 음주율은 18.4%로 전년 대비 0.9%p 증가했다.

운동 및 비만영역에서는 걷기실천율은 35.3%로 전년대비 1.0%p 증가했다.

성인병을 예고하는 비만율은 26.2%로 전년대비 0.8%p 증가했으며 스스로 뚱뚱하다고 인지하는 주관적 비만 인지율은 39.3%로 전년대비 1.2%p 증가했다. 시·군별 비만율은 금산군이 23.4%로 가장 낮고, 홍성군과 예산군이 30.2%로 높게 나타났다.

정신건강영역에서는 스트레스 인지율은 전년 29.3%에서 30.1%로 0.8%p 높아졌으며, 시·군별로는 청양군이 22.5%로 가장 낮고, 논산시가 35.42%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우울감 경험률은 전년도 6.0%에서 1.9%p 증가한 7.9%로 조사됐으며 대도시인 천안시가 10.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질병이환영역에서 고혈압 평생의사 진단 경험률은 20.2%로 전년대비 0.8%p 감소했으며, 당뇨병 평생의사 진단경험률은 7.9%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항목은 ▲주민의 건강 및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 18개 영역 258개 문항으로, 조사 결과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계획 수립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
●보건정책과 041-635-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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