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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가장 빠른 아주 특별한 추석 준비요령

2014.08.28(목) 17:05:55기적(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추석이 벌써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976년 이후 38년 만에 가장 빠른,  아주 특별한 추석입니다.
추석이 이른 만큼 다른 해보다 준비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벌초를 하였습니다. 쉬는 날 해야 되는데 휴일에 비가 올 수도 있으니 미리 해두는게 좋더라구요.

차례 상에 올릴 감,  밤,  대추 등이 아직 여물지 않아서 시장에서 사야 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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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포트에서 자라고 있는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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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싹 예쁘게 움튼 무

배추,   무가  파종한지 얼마 안되어서 사서 김치를 담가야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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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익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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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물려면 멀어보이는 밤

감,  밤도 사야 되니 시골 차례상 차리기가 참 버거운 해(年)입니다.  

최근 한 대형마트에서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주요 제수용품 27가지를 준비하는 추석 차례상 비용이 22만원 ~23만원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추석 차례 비용은 지난 해보다 크게 올랐습니다.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타 상승한 이유는  추석이 평년 대비 빨리 찾아오면서 사과와 배 등 과일류가 아직 제대로 익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농가에서 가외로 지출해야 되는 품목이 늘면서 가장 힘든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8.26  보령시 오천면 오포리에서 첫 벼수확을 하였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일부 시민들은 추석 제수품으로 햇곡식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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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운 벼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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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이 만개한 도라지

남편이 좋아하는 도라지는 금년 봄에 파종하여 효도를 보게 될지 캐봐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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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은 작황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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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도 쭉쭉 잘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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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숭아는 만개하고

딸아이가 봉숭아 물들이는 것을 좋아하는데 빠알간 봉숭아는 딸아이를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금년 추석을 당차게 계획하고 준비하여 차례상을 준비하고 동기간들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충청남도민 여러분!  복되고 축복의 행복한 명절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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