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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붙게 해서 관절염·골다공증에 특효인 '홍화씨환'

서산농특산물 명인 두번째 이야기, 홍화씨환 명인 서산 정동식품

2014.07.23(수) 14:25:20주정완(dnkhew22@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산시에서는 매년 오랜 경험과 독자적 기술로 충남 서산 농업 발전을 이끌어 온 농특산물 분야 명인(名人)을 선정합니다.
1년간의 농업생산 실적과 우수성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서 선정하게 되는데 금년 연말에도 11월~12월 사이에 발표를 한다고 합니다.
 
작년 연말에 역시 4곳의 서산명인이 탄생을 했는데요, 그중에 조청을 가공해서 만드는 최영자씨네 조청명가는 도민리포터가 금년 1월에 취재해서 보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홍화씨환을 가공 판매하는 이윤기 명인을 만나보겠습니다.
 
홍화씨환 가공 명인으로 지정된 정동식품 이윤기대표는 유황과 완숙된 퇴비를 살포해 친환경인증을 받은 홍화씨를 생산 가공하고 있습니다. 이윤기대표의 홍화씨환은 고객의 위생과 편리성을 고려해 1회용 소포장 제품으로 만듭니다.
 
홍화씨가 뭔지 궁금하실텐데 그 설명을 좀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서산의 명인 정동식품 이윤기대표가 만드는 홍화씨환

▲ 서산의 명인 정동식품 이윤기대표가 만드는 홍화씨환


뼈를 붙게 해서 관절염·골다공증에 특효인 '홍화씨환' 사진


먹기 좋은 낱개 포장

▲ 먹기 좋은 낱개 포장


이윤기 대표님의 부인께서 홍화씨환 상품을 들어 보이고 계십니다

▲ 이윤기 대표님의 부인께서 홍화씨환 상품을 들어 보이고 계십니다


환으로 만들기 위해 분말로 갈아 놓은 홍화씨

▲ 환으로 만들기 위해 분말로 갈아 놓은 홍화씨


씨 낱알과 가루를 비닐포장으로 싼것,  환을 통에 담아 놓은 상품

▲ 씨 낱알과 가루를 비닐포장으로 싼것, 환을 통에 담아 놓은 상품


홍화씨환

▲ 홍화씨환


홍화씨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뼈 건강에 최고로 좋은 열매입니다.
홍화는 예로부터 몸에 이롭다고 하여 ‘잇꽃’이라고 불리웠다고 합니다. 이집트가 원산지이고, 연분홍 계열의 꽃인데 노오란 색깔이 꽃에 함께 자리잡고 있고 원료가 되는 잇꽃은 국화과의 월년초 야생의 엉겅퀴와 비슷합니다.

그런것도 모르고 도민리포터는 “이게 홍화예요?”라며 꽃을 덥석 잡았다가 가시에 푹 찔리는 ‘수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도민리포터 취재가 만만치 않습니다. 늘 이런 ‘위험적’ 요소가 숨어있으니까요. ㅎㅎ
 
하여튼, 홍화씨는 예로부터 이집트를 비롯해 남유럽, 인도, 중국 등지에서 재배되어 왔다고 하는데 꽃잎과 종자는 색소로 사용되고, 이윤기대표의 정동식품에서는 이렇게 가공해서 환으로 만들어 소득을 올리고 계시다는 것이지요.
 
홍화씨의 효능을 보면 <1>성장기 어린이나 관절염 있으신 어머니, 노인들 허리가 아픈 사람들에게 좋은 칼슘과 염소, 철분 칼륨, 마그네슘, 아연까지 들어 있고 <2>홍화씨에는 백금 성분이 들어 있어 뼈를 빨리 붙게 하며 <3>골수의 밀도를 증가시켜 골다공증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홍화씨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재배되고 완겅되는지 농작업 순서를 볼까요.
 

홍화씨 재배 1단계

▲ 홍화씨 재배 1단계인 퇴비와 유황시비
 

2단계

▲ 2단계 두둑만들기
 

3단계

▲ 3단계 비닐멀칭
 

4단계

▲ 4단계 파종
 

5단계

▲ 5단계 새싹솎음

위에서 보는바와 같이 이런 단계를 거쳐 홍화씨가 재배 됩니다.

어느 자료에 보니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골다공증 환자에게 하루 90~150mg씩 투여한 결과 3개월쯤에 골밀도가 상당히 촘촘해졌고 1년 정도에는 30%정도가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골밀도가 감소하기 전에 미리 먹게 되면 골다공증의 예방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만개한 홍화 밭

▲ 만개한 홍화 밭
 

풍작을 이룬 홍화밭에서 이윤기 대표님이 활짝 웃어주셨습니다.

▲ 풍작을 이룬 홍화밭에서 이윤기 대표님이 활짝 웃어주셨습니다.
 

이번엔 부부가 다정하게...

▲ 이번엔 부부가 다정하게...
 

적황의 홍화

▲ 적황의 홍화
 

이제 꽃을 지게 하고 홍화씨를 영글게 하려는 단계

▲ 이제 꽃을 지게 하고 홍화씨를 영글게 하려는 단계
 

홍화가 영글어가려고 꽃을 떼낸 상태

▲ 홍화가 영글어가려고 꽃을 떼낸 상태
 

이대로 영글기만 하면 됩니다

▲ 이대로 영글기만 하면 됩니다


이윤기 대표가 홍화를 처음 접하고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14년전인 2000년 초반쯤이라고 합니다.
늘 짓는 농사가 아닌, 뭔가 좀 남다른 작목에 투자해야 승산이 있을걸로 보고, 요즘 골다공증 환자들이 날로 늘어나는 시대에 그것을 예방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홍화씨환을 만들어 팔아 보자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때 이미 관절염 약으로 쓰이던 홍화씨는 다른 농산물에 비해 가격도 좋아서 1㎏당 8만원넘게 받고 있었기에 이윤기대표가 더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욕심을 갖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홍화씨 농사는 다행히 첫해에 작황이 아주 좋았고, 이것을 주변 가족과 친지 등에게 권하면서 한번 먹어보라고 알선도 하고 발품을 팔아 입소문을 냈다고 하는군요.
 
홍화씨를 먹어본 사람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매우 좋다”였고 더욱 자신감을 얻은 이윤기대표는 희망이 커졌습니다. 물론 홍화씨를 찾는 사람도 늘어났습니다.
홍화씨 초보 농사꾼 이윤기 대표는 그후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얻어 홈페이지도 만들고 판매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이것을 환이나 분말, 차 등 가공식품으로 개발해서 판매키로 했답니다.
즉시 결행에 옮겨 재배 규모를 넓히고 본격적으로 홍화씨 가공식품을 만들어 팔기 시작한게 오늘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지금은 2500평 정도의 밭에 홍화씨를 재배하고 있고 여기서 생산되는 홍화씨로 분말, 환 을 만들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답니다.
연간 매출은 1억원 정도라고 하니 홍화씨야말로 이윤기 대표에게는 효자중의 효자가 아닐까요.
 
 

농삿일이 쉽지 않다는걸 증명이라도 하듯... 이파리에 가시가 장난 아닙니다.

▲ 농삿일이 쉽지 않다는걸 증명이라도 하듯... 이파리에 가시가 장난 아닙니다.


홍화는 재배법이 간단하고, 가뭄에도 강하다고 하네요. 다만 기계화로 수확할 수 없는 작물인데다 줄기에 가시가 많아서 작업이 좀 까다롭기는 하답니다. 농삿일이 쉬운건 하나도 없긴 하지만요.
 
혹시 가정에 골다공증, 또는 뼈가 약하거나 뼈 질환을 앓고 계신분이 있다면 이 홍화씨환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병원에서도 뼈 관련 환자에게는 약품이 아닌 건강보조식품으로 아예 홍화씨환을 권할 정도라고 하니 그 효능은 증명이 된지 오래구요.
이윤기 대표님의 정동식품 홍화씨환, 많은 사랑 받고 늘 번창하세요.
 
정동식품 홈페이지 : http://www.honghoa.com/
홍화씨환 주문 연락처 041-667-0309 / 041-664-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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