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모처럼만의 만남이라 밤늦은 시간까지 너무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구요...
다음날 돌아가는 길에 광천토굴새우젓으로 유명한 광천에 왔으니 토굴새우젓
시장이랑 토굴을 꼭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집을 나섰답니다...~^^
먼저 광천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 구경을 했네요...
광천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은 2층 건물의 전시관 인데 비록 많은 자료나 멋진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광천토굴새우젓 사러 오실때 아이들이랑 잠시 들렀다가도 괜챦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랍니다...~
광천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 건물...
건물벽체의 새우가 아주 토실토실 합니다...ㅎㅎ
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은 장항선 광천역 옆에 위치한 광천토굴새우젓
시장에서 광천터미널 방향으로 올라와야 하는데요...
광천터미널 지나서 도로따라 조금만 더 가다보면 도로변 오른쪽에
(광천읍 옹암리 독배마을) 위치해 있답니다...
이곳도 도로 주변이 광천토굴새우젓 가게가 즐비한 새우젓 거리랍니다...
광천읍 옹암리의 또 다른 이름 독배마을...
광천토굴새우젓이 탄생하게 된 이야기가 적혀 있는데 이런 역사가 있었네요...~
광천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을 들어가 봅니다...
전시관 입구에 "토굴새우젓과 만나다" 라는 글귀가 눈길을 끄네요...
이제는 전국민이 광천토굴새우젓의 명성이나 맛에 대해서 다 아시겠죠...~^^
먼저 광천토굴새우젓의 본고장 옹암리에 (독배마을) 대해서 알아볼까요...~
광천토굴새우젓은 "토굴안愛" 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기도 하네요...
브랜드 네임이 참 멋진데요...~
행복을 위해 바다에서 온 생명의 뿌리...
멋진 문구가 눈길을 끕니다...!!!
옛날 사진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네요...
그 옛날 광천장이 전국 3대 시장에 들어갔었다는 문구가 있었는데 광천장의
오래된 사진으로 사실 확인을 했답니다...ㅎㅎ
1990년대 후반 보령방조제 물막이 공사전까지 이곳 옹암리는 어선들이
드나들던 포구였다네요...
지금의 광천 옹암리 (독배마을) 마을 모습과는 너무 차이가 나는 모습이라...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에 이곳이 포구였다는 사실이 전혀 실감나지 않았답니다...~~
도시든 농산어촌이든 우리 부모님 세대는 다들 저런 모습으로 이 시대를 살아오셨겠지요...
저런 옛날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 부모님들이 살아오신 모습들이 자꾸
상상이 되어 마음 한켠이 먹먹해 진답니다...
흑백사진 - 독배마을 사람들...
새우젓 풍경 속으로...~
토굴의 숨결 속으로...!!!
명품 광천토굴새우젓을 탄생시켜 주는 일등공신이죠...
광천읍 옹암리 (독배마을) 에는 40여개의 새우젓 저장 토굴이 있다고 합니다...
광천토굴새우젓이 들어간 맛있는 음식들이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광천토굴새우젓 들어간 음식중에서는 시원한 콩나물국밥이 가장 맛있었답니다...~^^
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 구경을 끝내고 지난번에 가본 적이 있는 새우젓 가게랑 토굴을 들렀네요...
같이 간 지인들은 새우젓 저장 토굴을 처음 보는지라 다들 신기해 합니다...ㅋㅋ
새우젓이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이 보이지요...
다들 조그만 젓갈 선물세트랑 광천김 하나씩 들고 돌아갔는데...
멀리서 온 지인들 덕분에 덩달아 기분좋은 구경을 한 하루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