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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한 사랑 나누기

2013.12.04(수) 11:58:27촌놈(jok6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인 요즘 논산의 양촌초(교장 김영숙)는 동아리활동 시간에 학부모와 함께 김치와 반찬을 만들어 시설에 전달했다는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반찬을 만들 때에는 환경동아리 학생들 10명과 학부모 다섯 분이 참여해 광석면 항월리에 있는 ‘사랑우리장애인공동체집’에 봉사활동을 갈 때 RCY 단원들 9명과 학부모 두 분이 참여했다.


엄마와 함께한 사랑 나누기 사진

   
시설에 가지고 갈 반찬은 학생들과 학부모들께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운영위원회와 자모회 학부모님들께서는 절인 배추와 김장 양념을 손수 준비해 주시고 아이들과 함께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드셨습니다. 학생들은 난생 처음 해보는 반찬에 서툴지만 정성껏 계란말이, 멸치볶음, 해물전 등을 만들었습니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푸짐한 도시락과 김장 김치를 가지고 사랑우리의 집으로 출발하며 두루마리 휴지와 세제 등 생필품을 챙기고 반찬을 가지고 가는 발걸음이 즐겁기만 했답니다. 반찬을 맛보신 사랑우리집 도우미선생님 말씀이 너무 맛있다며 맛있는 저녁식사가 되겠다고 흐뭇해 했다.

또  4학년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로 시설에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졌고 그곳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엄마와 함께한 사랑 나누기 사진

  
처음 해본 계란말이 만들기,김치담그기 등 정성껏 준비한 반찬 도시락  봉사활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학생들은 다음에는 무슨 장기자랑을 선보일까 서로 의논하기도 하고 즐거워하는 장애인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엄마와 함께한 사랑 나누기 사진

 
어느덧 마무리 되는 2013년의 끝자락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는 마음이 학생들에게 더욱더 피어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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